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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O2O ‘물반고기반’, 시리즈 B 투자 유치 쾌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10.02 16:36
수정2018.10.02 16:36

낚시O2O 서비스 '물반고기반'을 제작한 (주)아이스앤브이 (대표 박종언)가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물반고기반은 지난해 7월 출시 2개월만에 한국투자파트너스 및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50억원을 투자 받았고 약 1년만에 2차 투자를 유치하며 알펜루트 자산운용 외 1개 VC로부터 투자받아 누적 투자금액 120억원을 기록했다.

물반고기반 관계자는 “전 국토를 커버할 수 있는 영업망을 가지고 국내 낚시 선박 및 유저 정보를 집결해 나가고 있는 물반고기반 서비스 가치의 잠재력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아 가고 있다”라며, “금번 투자라운드의 기준 기업 가치는 400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아이스앤브이 박종언 대표는 "이번 시리즈B를 통해 기술적인 고도화는 물론 낚시 업계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낚시를 하는 모든 이들이 간편하게 낚시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아껴주는 역할은 물론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가 되어 낚시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심사역 중 한명인 알펜루트 자산운용의 박정훈 팀장은 "물반고기반이 국내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큰 편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가 물반고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낚시 산업 저변 확대와 환경이 발전하도록 하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물반고기반은 국내 최초로 바다와 민물을 통합한 앱 기반 O2O 서비스로 론칭 1년만에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바다 배낚시, 갯바위, 낚시터와 민물의 연안, 수상 낚시터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전국 4천개의 항구 정보와 민물 낚시 포인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PC버전도 런칭하여 유저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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