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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업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B2B비즈니스로 활로 모색

SBS Biz 신윤철
입력2018.09.06 17:57
수정2018.09.06 19:50

<앵커>
내년 3월, 차세대 이동통신 5G서비스 상용화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은 수십조 원에 달하는 시설투자를 해야 합니다.

천문학적인 투자비에 맞춰 수익을 내야할텐데요.

이통사들이 그 해답을 기업, 그러니까 B2B 시장에서 찾고 있습니다.

신윤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T가 5G 연구소를 다른 기업들에게 공개했습니다.

게임, 건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사정에 맞게 5G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머리를 맞대보자는 것입니다.

[이용범 / 에릭슨 엘지 수석연구원 : 에릭슨은 실제로 스웨덴 광산회사와 B2B비즈니스를 통하여 5G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 5G가 상용화된다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진현 / KT 융합기술원 상무 : 비즈니스 기획이나, 제안 창구까지 같이 제공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과 협력사들이 KT오픈랩을 통해서 5G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통사들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의 데이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그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비용과 수익모델의 함수가 숨어 있습니다.

앞으로 5년간 20조 원 이상, 5G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상 비용입니다.

하지만 마땅한 수익모델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자칫 우리가 마련한 5G 인프라에서 외국 기업만 돈을 벌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통사들이 수익모델을 B2B 비즈니스, 즉 기업대상 서비스에서 찾고 있는 이유입니다.

내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5G 서비스.

이제는 일반 고객뿐 아니라 기업을 상대로한 이통사 간 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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