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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논문컨설팅 글로빛, ‘논문작성과 심사에 관한 방법’ 특허 출원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8.31 15:30
수정2018.08.31 15:30

석사·박사논문 컨설팅 전문기관 글로빛이 업계 처음으로 ‘효율적인 논문작성과 심사에 관한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논문 표절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논문 작성법을 제공하여 온라인 학원 플랫폼 서버 및 수행되는 학생 데이터베이스 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특허에 따르면 석사 및 박사 연구자들이 논문 작성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가 바로 표절이다. 연구 주제 선정, 조사 설계 및 통계, 논문 요약, 본문과 결론 작성까지 전반적인 범위에서 표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도교수는 물론 연구생들도 이를 미연에 방지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논문컨설팅 업계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표절프로그램을 넘어 체계적으로 표절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비효율적인 논문 작성으로 인해 논문 심사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반적으로 2~3년, 길게는 5년 정도 걸리기 일쑤다. 이에 연구주제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되도록 하여 논문 심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빛 논문컨설팅 전성욱 대표는 “학생들과 지도교수의 이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표절과 효율적인 논문 작성, 논문 심사에 대해 10여년의 노하우를 담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현하였다”며, “이러한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논문을 작성하도록 관리하는 방법으로 특허는 업계 최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빛 전성욱 대표가 발명한 이번 특허는 논문컨설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가 진일보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 산업으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빛 논문컨설팅은 국내외 학술지, 청소년 논문, 석·박사 논문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논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논문을 쓰는 사람들은 글로빛에서 연구 분야 및 주제 선정부터 연구설계, 분석 결과, 시사점 도출 등 논문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글로빛은 4차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연구 분야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터 등을 전공한 박사급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글로빛이 새로운 인재 양성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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