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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ICON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8.30 10:30
수정2018.08.30 10:30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적으로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은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돼 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곳을 통해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해 국민에게 다시 돌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판 이더리움’이라 불리는 아이콘(ICON)이 W재단의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에 협력하며 HOOXI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W Green Pay(WGP)에 대한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WGP란 세계 최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개개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며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의 성공적 결실을 목표로 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인 블록체인 WGP를 ICON과 협력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들과 연결해 온실 가스 감축 활동 활성화 확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W재단은 블록체인기반 결제수단 WGP의 성공적 안착 및 확장을 위해 YG그룹, 코나아이, 대현회계법인, Zeex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미 맺은 바 있다.

WGP는 향후 W재단이 운영할 W Exchange 등을 통해 현금으로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고, W재단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입에도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HOOXI 캠페인 협력사들을 통해 신용카드, 충전식카드, 온라인결제 등 일상생활에서 WGP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며, 스타벅스, 아마존, iTunes,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몰에서도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WGP가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리워드 시스템인 만큼 안전한 보안 체계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WGP가 더욱 안정적인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아이콘 재단 이경준 의장, 김종협 대표, W재단의 이욱 이사장과 이유리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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