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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지역사회 기반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통한 작업치료사 양성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8.28 11:38
수정2018.08.28 11:38

2017년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교육부 공시 자료)하며 직업인을 양성해내고 있는 김천대학교의 작업치료학과가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함께 국내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김천대학교는 2014년,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김천대학교는 40년 전통의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수한 교수진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임상환경에서의 전공 실무 능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전공 관련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시에 소재한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의료 봉사를 수행하였으며, 2018년 4월부터는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등과 같은 의료 봉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부터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보건소와 연계, 재가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들의 이환을 지연시키기 위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전공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국립 재활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재활병원 등과 미국, 필리핀 등지에서 글로벌 의료 인재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관계자는 "학과의 특성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전공 관련 경험을 쌓으며 실무 능력을 배양하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재활분야를 이끌어 갈 보건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올해 첫 졸업생 배출과 함께 졸업예정자 전원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하며 국내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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