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전두환 전 대통령, 알츠하이머 증세…재판 출석 여부 불투명
SBS Biz
입력2018.08.27 08:49
수정2018.08.27 13:5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박혜연
8월 27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소득주도성장 강행 의지
오늘 첫 기사 매일경제입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26일) 간담회를 열어 소득주도성장 정책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실효성 논란과 야권의 비판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은 괴물'이라고 규정하면서 '소득주도 3인방의 해임'을 촉구하는 등 비판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청와대의 정책 기조를 이어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지만 야당은 "하루속히 손을 털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알츠하이머 증세…재판 출석 여부 불투명
다음 중앙일보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부인인 이순자 여사는 전 전 대통령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돼서 광주지법 재판에 출석하더라도 진술이 어렵다며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여사는 또 광주에서 재판을 받을 경우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 지역 법원으로 이송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전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바로 강제 구인 절차를 진행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무리…올해 안에 한번 더 개최 예정
다음 기사 동아일보입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70년 가까운 기다림에 비하면 사흘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짧기만 했는데요.
작별상봉과 공동 점심을 마친 금강산호텔 앞에선 곳곳에서 눈물바다가 펼쳐졌습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올해 안에 한 번 더 하기로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국장급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하겠지만 10월 말경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7선 이해찬 선출
조선일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대표는 당선 직후 당·정·청 관계를 긴밀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대표 선거 캠프 해단식에선 "절대 정권을 뺏겨선 안 된다"며 "2022년 재집권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후 여러 차례 언급해왔던 '20년 집권론'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대 여자화장실 몰카 사건 발생…학생들 공포감 확산
동아일보입니다.
서울대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몰카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된 고등학생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교내 화장실 1700여 개 전체를 대상으로 몰카 탐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전수조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몰카 사건이 발생하자 학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허들 공주’ 정혜림, 韓 육상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오늘 마지막 기사 경향신문입니다.
‘허들 공주’ 정혜림 선수가 4년전 아픔을 씻고 ‘아시아 허들 여왕’에 등극했습니다.
정혜림 선수는 어제 열린 여자 허들 100미터 결선에서 13초20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정 선수는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살펴봤습니다.
8월 27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소득주도성장 강행 의지
오늘 첫 기사 매일경제입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26일) 간담회를 열어 소득주도성장 정책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실효성 논란과 야권의 비판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은 괴물'이라고 규정하면서 '소득주도 3인방의 해임'을 촉구하는 등 비판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청와대의 정책 기조를 이어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지만 야당은 "하루속히 손을 털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알츠하이머 증세…재판 출석 여부 불투명
다음 중앙일보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부인인 이순자 여사는 전 전 대통령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돼서 광주지법 재판에 출석하더라도 진술이 어렵다며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여사는 또 광주에서 재판을 받을 경우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 지역 법원으로 이송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전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바로 강제 구인 절차를 진행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무리…올해 안에 한번 더 개최 예정
다음 기사 동아일보입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70년 가까운 기다림에 비하면 사흘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짧기만 했는데요.
작별상봉과 공동 점심을 마친 금강산호텔 앞에선 곳곳에서 눈물바다가 펼쳐졌습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올해 안에 한 번 더 하기로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국장급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하겠지만 10월 말경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7선 이해찬 선출
조선일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대표는 당선 직후 당·정·청 관계를 긴밀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대표 선거 캠프 해단식에선 "절대 정권을 뺏겨선 안 된다"며 "2022년 재집권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후 여러 차례 언급해왔던 '20년 집권론'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대 여자화장실 몰카 사건 발생…학생들 공포감 확산
동아일보입니다.
서울대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몰카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된 고등학생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교내 화장실 1700여 개 전체를 대상으로 몰카 탐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전수조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몰카 사건이 발생하자 학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허들 공주’ 정혜림, 韓 육상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오늘 마지막 기사 경향신문입니다.
‘허들 공주’ 정혜림 선수가 4년전 아픔을 씻고 ‘아시아 허들 여왕’에 등극했습니다.
정혜림 선수는 어제 열린 여자 허들 100미터 결선에서 13초20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정 선수는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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