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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PI 마케팅 전문 ‘원투애드’, 차이나조이 2018 참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8.24 14:25
수정2018.08.24 14:26

게임 업계에서 ‘비보상형 광고(Non-incentive Cost Per Install, NCPI)’를 통한 마케팅 기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NCPI는 마케팅 기법의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모바일 커머스와 게임 분야에서 다양한 캠페인 성과를 보이며 진성 유저를 유입하는데 적합한 기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게임 마케팅 기법은 CPI와 CPA 광고기법이 대표적인데, CPI(Cost Per Install)는 광고상품에 해당하는 앱이 설치된 기기 수에 따라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유입과 인기순위 상승에 도움을 준다. 소비자가 광고를 보고 광고주가 원하는 행동을 취할 때마다 광고비를 지급하는 CPA(Cost Per Action)의 일종으로 CPA는 게임 설치는 물론, 특정 레벨 달성 등의 행동을 유도한다. NCPI는 순수하게 게임 자체에 흥미를 가진 유저를 유입하기 때문에 게임 마케팅 상품 중 가장 핫한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앱 마케팅 기업 ‘원투애드’가 자체 서버를 구현, 효과적인 NCPI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NCPI 시장에서는 부정 트래픽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었다. 그러나 원투애드는 앱을 다운로드 한 유저들의 디바이스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클릭과 앱 실행 사이의 시간을 분석해 부정 트래픽을 방지한다.

원투애드는 지난 8월 초 중국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8’에 앱 광고 대행사로 참가, 부스 운영에 성공을 거뒀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이번 차이나조이 2018 참가를 통해 원투애드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투애드가 참가한 차이나조이 2018은 지난 3~5일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가운데, 30개국 60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글로벌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만큼 전 세계 게임 관계자의 눈이 쏠렸다.
원투애드 관계자는 "이 자리에 참가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마케팅 노하우와 자체 서버 운영으로 국내 상위권 커머스앱 게임 기업의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원투애드는 향후 중국 법인 설립을 진행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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