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경제사] 콘스탄티노플 함락, 세계 경제를 뒤흔들다
SBS Biz
입력2018.08.16 15:19
수정2018.08.16 15:19
■ 송병건의 그림 속 경제사
- 작품명 : 해외여행
- 작가 : 베르트랑동 드 라 브로키에르
[세계 경제를 뒤흔든 전투]
1453년 지금의 이스탄불인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4세기에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 수도로 삼은 콘스탄티노플은 서로마가 멸망한 이후에도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의 중심 도시로 오랜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림에서 삼각형의 청회색 성곽으로 둘러싸인 이 기독교(동방정교)천년 고도가 오스만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이끄는 이슬람 군대에 포위되어 있습니다.
육지 쪽으로는 오스만 육군이, 그리고 바다 쪽으로는 해군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곧 있을 전투가 세계경제를 뿌리째 뒤흔들게 되리란 사실을 어느 측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전투는 오스만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이 그림에서 오스만 군대를 승전으로 이끈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오스만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는 ‘정복자’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스스로를 알렉산더나 카이사르를 뛰어넘는 인물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런 자부심은 그가 이룬 세계사적 업적에 기초합니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대군을 이끌고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킴으로써 역사의 새 장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비잔틴제국의 수도이자 기독교 세계의 중심축, 또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경제 중심지였던 콘스탄티노플이 그의 손에 의해 이슬람 세계의 일부가 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작품명 : 해외여행
- 작가 : 베르트랑동 드 라 브로키에르
[세계 경제를 뒤흔든 전투]
1453년 지금의 이스탄불인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4세기에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 수도로 삼은 콘스탄티노플은 서로마가 멸망한 이후에도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의 중심 도시로 오랜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림에서 삼각형의 청회색 성곽으로 둘러싸인 이 기독교(동방정교)천년 고도가 오스만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이끄는 이슬람 군대에 포위되어 있습니다.
육지 쪽으로는 오스만 육군이, 그리고 바다 쪽으로는 해군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곧 있을 전투가 세계경제를 뿌리째 뒤흔들게 되리란 사실을 어느 측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전투는 오스만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이 그림에서 오스만 군대를 승전으로 이끈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오스만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는 ‘정복자’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스스로를 알렉산더나 카이사르를 뛰어넘는 인물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런 자부심은 그가 이룬 세계사적 업적에 기초합니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대군을 이끌고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킴으로써 역사의 새 장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비잔틴제국의 수도이자 기독교 세계의 중심축, 또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경제 중심지였던 콘스탄티노플이 그의 손에 의해 이슬람 세계의 일부가 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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