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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생중계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시청률 1% 돌파 올 시즌 대회 최고 시청률 기록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8.13 13:48
수정2018.08.13 13:48


하반기 첫 투어인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올 시즌 대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 ‘2018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2부 1.153%, 최종라운드 2부 0.82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회 평균 0.6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시즌 치러진 KLPGA 대회 평균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전반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2주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하반기 '토종 골프퀸'을 향한 본격 경쟁을 시작한 것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 증가가 시청률 고공행진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골프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디펜딩챔피언’ 고진영 등 해외파 선수들이 오랜만에 총출동해 국내파 선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쳤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대회에서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오지현(KB)이 최종라운드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선두와 1타차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오지현은 흔들림 없는 퍼팅 실력을 뽐내며, 이정은6, 최혜진, 김자영2 등 경쟁자들이 주춤한 틈을 타 라운드 중반부터 앞서 나가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SBS골프 제작진은 "절대 강자가 없는 2018시즌의 특성상 하반기 대회에 명승부를 비롯한 볼거리 등이 풍성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지현, 장하나, 김지현, 최혜진, 이승현 등 KLPGA투어 간판스타들의 대활약에 시청자들이 지루해 할 틈이 없다. 하반기 어떤 스타들이 치고 나갈 지를 지켜보는 것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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