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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겔포스 살 수 없나…국민 ‘편리와 위험’ 우선순위는

SBS Biz
입력2018.08.13 10:47
수정2018.08.13 10:47

■ 경제와이드 이슈& '생활경제' - 최영일 경제평론가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같은 상비약을 팔기 시작한 지 6년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주말에 아프거나 그렇다고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닐 땐 24시간 문을 연 편의점에 가서 간단하게 약을 사곤 했었죠? 그런데 편의점에서 파는 약이라는 게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약 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과 그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상당히 오랜 기간 표류를 하고 있는데요. 합의가 번번히 무산되고 있습니다. 과연 현재 상황 어떤지 또 합의점은 없는 것인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지금 상황을 보면, 정부는 겔포스 같은 제산제와 지사제도 편의점에서 팔 수 있도록 하려는데, 약사회는 반발하면서 되려 타이레놀도 빼자고 주장하고 있는거죠?

Q. 지금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비약 품목, 어떤 것들이 있나요?

Q. 각자의 입장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편의점업계나 소비자단체에서 약국에서 파는 상비약을 늘려야 한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Q. 약사 측에선, 약사의 복약 지도가 없으면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거죠?



Q. 그런데요. 타이레놀이나 겔포스를 팔면서 복약 지도 제대로 하는 약사들이 있나요? 사실 잘 못본 것 같아서요. 심지어 어떤 곳은 약사가 아닌 직원이 그냥 내주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요?

Q. 해외는 어떤가요? 미국이나 유럽에 가면 대형 마트 같은 곳에서 겔포스뿐만 아니라 잔탁도 판다고요?

Q.  약사회 등의 반발로 1년 넘게 논쟁만 거듭되면서 시민 편의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많아서요. 24시간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같은 상비약을 팔기 시작한 지 6년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Q. 일각에서는 밥그릇 싸움, 밥그릇 지키기로 평가하고 있더라고요. 참 어려운 문젠데요. 어떻게 풀어가야 하겠습니까?

Q. 마지막으로요.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편의점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 간단하게 짚어주시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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