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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YG그룹, ‘HOOXI 캠페인’ 전략적 협약 맺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8.02 10:29
수정2018.08.02 10:29

재단법인 W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YG인베스트먼트가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에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HOOXI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W Green Pay (WGP)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투자는 YG인베스트먼트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에서 처음으로 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실을 목표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유도하는 리워드 시스템인 블록체인 ‘W Green Pay(WGP)’을 활용, 국민의 국내외 실생활 결제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보여준다.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은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돼 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곳을 통해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하여 국민에게 다시 돌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적으로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 Green Pay (WGP)는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유도하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시스템이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한 WGP 리워드 제공은 올 가을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루어진다. WGP는 앞으로 W재단이 운영할 W Exchange를 통해 현금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고, W재단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입도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HOOXI 캠페인 협력사들을 통해 신용카드, 충전식카드, 온라인, 온라인결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WGP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WGP는 앞으로 스타벅스, 아마존, iTunes,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몰에서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부에서 W재단의 행보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였다. W재단은 임종성 국회의원과 공동주최하에 지난해 12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선포식' 및 올해 4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위원회 발대식' 등의 행사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여러 국회의원들과 정부 인사들이 참여하였고, 지난 28일에는 강원도 온실가스감축운동 활성화 및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을 협력하기 위해 강원도청(최문순 도지사)과 파트너쉽를 체결하기도 했다.

HOOXI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윤일상 작곡가, 추신수, 에일리, 김종국, 전현무, 김유정,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SBS 웃찾사 최성락 PD, 더원,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장혁, 여진구, 백성현,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최성희,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마술사 이은결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W재단은 지난 23일 글로벌 결제 플랫폼 스텔라 (Stellar) Lightyear.io와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블록체인, W Green Pay (WGP)에 협력하는 전략적 협력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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