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이국적인 힐링 명소 '대관령 하늘목장' 통합 경영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7.27 10:18
수정2018.07.27 10:18
자연 관광을 위해 동해안을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에도 오른 숲 공원 ‘대관령 하늘목장(Sky Ranch)’이 바로 그 곳이다.
파란 하늘, 자연숲 그리고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며 이국적인 힐링 명소로 알려진 대관령 하늘목장이 서울랜드와 한 가족이 되어 통합 경영을 시작한다.
자연, 숲, 공원의 대명사인 대관령 하늘목장과 친환경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서울랜드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대관령 명소로 떠오르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관령 하늘목장은 4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미지의 땅이었다.
여의도의 4배(약 1,000만㎡)가 넘는 드넓은 초원이 긴 시간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는 대관령 하늘목장이 관광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장이 아니라 과거 국가 정책에 따라 대한민국 낙농업을 책임질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대관령 하늘목장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고지대 초지 목장으로 1979년부터 우유를 생산했다. 지금도 젖소를 키우며 1년에 원유 약 1,400t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강원도 평창이 올림픽 특구로 지정되면서 대관령 하늘목장은 자연 그대로의 목장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1,000m 고지에 펼쳐진 대규모 초원지대는 경이로운 자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낙농 체험 관광 목장 중 최대 관람객 수이다.
대관령 하늘목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목장은 목장다워야 한다는 데 있다. 일반인에게 개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탈바꿈하거나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생태 목장을 유지하고 있다. 체험을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된 다른 목장과는 달리 자연 속으로 들어가 숲, 양, 말, 젖소 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영화와 TV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5년 600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웰컴 투 동막골’의 주요 촬영지가 대관령 하늘목장 이었다. 최근에는 MBC 인기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박나래가 패키지 여행을 통해 방문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서울랜드는 이러한 대관령 하늘목장과의 통합운영을 통해 서울과 대관령을 연결하는 색다른 관광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대관령 하늘목장을 국가대표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 관광/레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한편으로 청정 자연에서 생산하는 우유, 치즈, 소고기 등의 낙농/축산 산업까지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서울랜드 측은 “이번 대관령 하늘목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농업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등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공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란 하늘, 자연숲 그리고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며 이국적인 힐링 명소로 알려진 대관령 하늘목장이 서울랜드와 한 가족이 되어 통합 경영을 시작한다.
자연, 숲, 공원의 대명사인 대관령 하늘목장과 친환경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서울랜드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대관령 명소로 떠오르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관령 하늘목장은 4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미지의 땅이었다.
여의도의 4배(약 1,000만㎡)가 넘는 드넓은 초원이 긴 시간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는 대관령 하늘목장이 관광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장이 아니라 과거 국가 정책에 따라 대한민국 낙농업을 책임질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대관령 하늘목장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고지대 초지 목장으로 1979년부터 우유를 생산했다. 지금도 젖소를 키우며 1년에 원유 약 1,400t을 생산하고 있다.

대관령 하늘목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목장은 목장다워야 한다는 데 있다. 일반인에게 개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탈바꿈하거나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생태 목장을 유지하고 있다. 체험을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된 다른 목장과는 달리 자연 속으로 들어가 숲, 양, 말, 젖소 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영화와 TV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5년 600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웰컴 투 동막골’의 주요 촬영지가 대관령 하늘목장 이었다. 최근에는 MBC 인기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박나래가 패키지 여행을 통해 방문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서울랜드는 이러한 대관령 하늘목장과의 통합운영을 통해 서울과 대관령을 연결하는 색다른 관광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대관령 하늘목장을 국가대표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 관광/레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한편으로 청정 자연에서 생산하는 우유, 치즈, 소고기 등의 낙농/축산 산업까지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서울랜드 측은 “이번 대관령 하늘목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농업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등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공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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