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재단,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와 블록체인 공동사업 협약 체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7.23 12:08
수정2018.07.23 12:08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결제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오토허브는 건면적 53,000평 규모의 지하 4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단일 규모로 세계최대의 자동차 복합 쇼핑몰로써 약 18,000여대의 실내전시가 가능한 중고차매매단지다. 직영 성능검사장과 1급 종합정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토허브의 자체적인 전시차량 입출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100% 연동되어 실매물 광고를 관리하는 특징이 있다. 자동차뿐 아니라 쇼핑, 스포츠, 문화생활, 외식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다빈치재단은 2017년 싱가폴에 설립한 한·중 합작 재단으로 블록체인 기반 ‘다빈치 플랫폼’을 제공하며 민간 차원의 국제 문화 교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허브 측은 다빈치재단의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단일 최대 규모의 중고차 복합 쇼핑몰의 입지를 강화하고 2000여명의 중고차 딜러들에게 가장 선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승재 다빈치재단 한국 대표는 “임의로 변경이 불가능한 자동차의 디지털 기록을 구축하여 사용자에게 자동차 데이터 조회, 상황 추적, 자동차 가치 평가, 자동차 관련 금융 등 무한 신뢰를 제공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수출 및 거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중 기업 간 콘텐츠, 재화의 수출입 결제를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빈치 플랫폼에 더욱 많은 분야의 세계 각국 기업들이 참여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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