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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서울 여의도 IFC몰에 신개념 ‘컨셉 스토어’ 오픈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7.20 12:04
수정2018.07.20 12:04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이 서울 여의도의 IFC몰에 새로운 컨셉의 선샤인 컨셉 스토어(sunshine concept store)를 오픈했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은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끌어 온 브랜드이다. 1970년대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탄생한 이후 제품의 생산부터 제조, 판매까지 자연을 중시하고 고객의 경험과 체험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아온 결과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 3천여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록시땅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새로운 개념의 컨셉 스토어를 선보여 왔다. 이에 대표적인 매장이 바로 2017년 12월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Champs-Élysées) 거리에 오픈한 록시땅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록시땅은 디저트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와 함께 샹제리제에 1만 평방 피트 규모의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매장에는 록시땅의 모든 뷰티와 웰빙 제품들은 물론 록시땅 제품들의 핵심 원료 중 하나인 에센셜 오일 증류소가 갖춰져 있어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록시땅의 제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매장에는 커피와 칵테일 바,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 진열대가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에르 에르메의 디저트 쉐프 팀이 직접 마카롱을 만드는 제조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으며, 같은 장소에서 커피와 마카롱을 맛볼 수도 있다.

두 번째 매장은 2017년 12월 영국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에 오픈한 록시땅 컨셉 스토어이다. 런던 도심 한복판에 현대적인 프로방스 풍경화를 만들어 낸다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매장은 따뜻한 색감과 조명, 꽃과 식물들로 채워졌으며 매장 내에서 체험이 쉽지 않아 주로 향만 맡아보고 선택했던 클렌저와 스크럽 제품들도 고객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앤티크한 개수대를 설치해 고객 체험을 극대화했다.

국내에도 새로운 컨셉의 록시땅 스토어를 오픈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황금빛 햇살을 담은 인테리어 컨셉으로 누구나 편하게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문이 없는 개방형 매장으로 설계됐다.

브랜드의 모든 제품들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매장 내에 프로방스 분위기의 개수대가 구비되어 클렌저 제품들도 매장에서 바로 사용해볼 수 있다. 기프트 아뜰리에는 원하는 향과 기프트 태그, 리본, 카드를 직접 골라 고객이 원하는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두피&헤어 전문 컨설팅 공간에서 두피와 헤어 상태 진단 및 관리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 록시땅 부티크는 프로방스 가든을 옮겨 놓은 듯한 디스플레이로 고객이 매장에서 원료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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