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구광모, LG 등기이사 선임…직급 결정에 관심
SBS Biz 이시은
입력2018.06.29 11:35
수정2018.06.29 11:35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LG가 오늘(29일) 오전 주주총회를 끝내고 '4세 경영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했습니다.
지금 새 총수가 될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직책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시은 기자, 먼저 주총 결과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진행된 LG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LG그룹의 지주사 ㈜LG의 등기이사로 최종 선임됐습니다.
하현회 ㈜LG 부회장의 주재로 시작한 임시주주총회는 시작한지 10여분 만에 조기 종료됐는데요.
이미 구 상무는 6%가 넘는 지주사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안건이 빠르게 통과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후 승계구도에 있어서도 구 상무는 특수관계인 지분만 46%가 넘는 상황이라, 경영권 확보에는 무리가 없다는 관측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구 상무, 앞으로 어떤 지위를 맡게 되는건가요?
<기자>
말씀하신 내용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주총에 이어 현재 이곳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구 상무의 실질적인 직책명 부터 향후 그룹 내에서 수행하게될 역할까지 보다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됩니다.
현재로써는 구 상무가 현 ㈜LG의 대표이사인 하현회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될 것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직급 측면에서는, 총수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최소 사장 이상의 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구 상무가 어떤 직급과 역할을 맡게 되느냐는 향후 LG그룹의 전반적인 사업 재편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SBSCNBC 이시은입니다.
<앵커>
LG가 오늘(29일) 오전 주주총회를 끝내고 '4세 경영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했습니다.
지금 새 총수가 될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직책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시은 기자, 먼저 주총 결과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진행된 LG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LG그룹의 지주사 ㈜LG의 등기이사로 최종 선임됐습니다.
하현회 ㈜LG 부회장의 주재로 시작한 임시주주총회는 시작한지 10여분 만에 조기 종료됐는데요.
이미 구 상무는 6%가 넘는 지주사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안건이 빠르게 통과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후 승계구도에 있어서도 구 상무는 특수관계인 지분만 46%가 넘는 상황이라, 경영권 확보에는 무리가 없다는 관측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구 상무, 앞으로 어떤 지위를 맡게 되는건가요?
<기자>
말씀하신 내용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주총에 이어 현재 이곳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구 상무의 실질적인 직책명 부터 향후 그룹 내에서 수행하게될 역할까지 보다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됩니다.
현재로써는 구 상무가 현 ㈜LG의 대표이사인 하현회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될 것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직급 측면에서는, 총수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최소 사장 이상의 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구 상무가 어떤 직급과 역할을 맡게 되느냐는 향후 LG그룹의 전반적인 사업 재편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SBSCNBC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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