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친구들 축하해요” 독일 다니엘 린데만 ‘영혼 없는 표정 폭소’
SBS Biz 이정아
입력2018.06.28 10:24
수정2018.06.28 10:24
다니엘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끝난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남겼다. 혼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다니엘은 "축하해요"라고 새침하게 말했다.
이어 "나에게 힘내라고 말없이 헛개수와 컨디션을 선물해준 친구들 고맙다. 독일이 멕시코에 졌을 때 '해 볼만한데…'라며 연락해준 딘딘도 고마웠고 수많은 친구에게 고맙다. 친구들이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지만 우린 행복하다'고 80여 개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같이 탈락했지만 한국은 참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 호텔 방이 참 조용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국은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으며 승리했다. 그 결과 우승 후보였던 독일은 한국과 함께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happy@sbs.co.kr
<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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