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조간브리핑] 수입맥주 ‘4캔에 1만원’ 사라지나…주세제도 개편 검토

SBS Biz
입력2018.06.28 09:27
수정2018.06.28 09:27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6월 28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 16강은 못 갔지만…세계 1위를 꺾었다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독일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제(27일) 열린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는데요.

이번 대회 첫 승리를 따내면서 조별리그 1승 2패로 독일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지만 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 규제혁신회의 돌연 연기…문 대통령 "답답하다 속도 내라"

문재인 대통령이 몸살감기로 주말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정을 취소하면서 이 날 오후 일정이었던 규제혁신 점:검회의도 돌연 연기됐는데요.

신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이낙연 총리에게 '회의준비가 미흡하다’는 보고를 받고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 보고해 달라’고 하며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는데요.

경제 부처가 청와대의 의지를 읽지 못하고 규제 혁파에 미온적으로 움직이다 대통령 주재 회의가 취소되는 사태까지 맞았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 허익범 특검 "청와대 송인배 인사, 수사에 영향 없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허특검은 이 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적, 물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특검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특검인데요.

향후 최대 90일간 드루킹 김동원씨가 벌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게 됩니다.

◇ 경찰, MB에 불법사찰 보고 정황…영포빌딩 문건 포함 60여건 확인

경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불법사찰과 정치관여 소지가 있는 문건 60여건을 발견했는데요.

경찰청 정보국이 이 문건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 문건들은 이 전 대통령 소유였던 영포빌딩에서 발견된 문건들에 포함돼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문건 목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설한 웹사이트 ‘민주주의 2.0’의 동향을 파악한 정황도 확인하고 불법사찰인지 여부도 수사키로 했습니다.

◇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 전공 선택한 학생 '0명'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지 1년여 만에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 우리 원자력 산업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KAIST에 따르면 올 하반기 2학년 진학 예정자, 아흔 네명 가운데 '원자력 및 양자 공학과' 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요.

세종대와 부산대도 처음으로 원자력 전공박사과정 지망자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인력 유출도 심각한데요 한국수력원자력에선 작년 5월부터 1년여간 원전 기술 분야 예순 한명이 희망 퇴직했다고 알려졌습니다.

◇ '4캔에 1만원' 수입맥주 사라지나

'수입맥주 4캔에 1만원.’

이 문구,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었죠?

그런데 이 문구가 이르면 내년부터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수입맥주는 원가와 유통비를 더한 가격에 세금을 부과하는 국산맥주와 달리 수입 신고가에만 세금을 부과하는데요.

국산맥주 업체들이 '조세 불평등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자 조세당국이 맥주 과세체계 개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편의 핵심은 '가격'에 비례해 세금을 부가하는 종가세인 맥주 주세를 '양'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종량세로 바꾸는 건데요.

이럴 경우 수입맥주에 붙는 세금이 늘어 지금처럼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살펴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센터장에게 듣는다] 키움 김지산 “하반기 박스권 예상…개인, 현금 보유 필요”
[PD가 만난 사람] 코로나가 바꾼 소비행태…자전거 매출↑, 안과·성형외과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