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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불안 느끼는 직장인·물가 걱정하는 주부들…소비심리 최악

SBS Biz 윤지혜
입력2018.06.26 18:11
수정2018.06.26 21:04

<앵커>
체감 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 소비심리가 1년2개월 만에 최저라는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경기가 침체 국면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찬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트를 찾은 한 주부.

손을 몇번씩 들어다가 놨다 합니다.

오르는 은행이자를 생각하면 생활비를 줄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희영 /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 (채소값이) 작년보다 더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요즘에 집값도 많이 오르고 가계대출도 많이 올라서 생활비 쓰기가 쉽지않네요.]

실제로 한국은행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과 전문가들은 국내 요인으로는 고용불안과 미중 무역분쟁 재발 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를 꼽았습니다.

[정민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소비자심리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나왔는데 여기에 일단 고용부진, 대내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고 전반적으로 한국 경기로 봤을 때 경기 후퇴국면에서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고용과 투자에 이어 소비자심리까지 급락하는 등 주요 경기지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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