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명작 영화 뮤지컬로 재탄생…‘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SBS Biz 윤선영
입력2018.06.07 18:03
수정2018.06.07 21:13
<앵커>
큰 사랑을 받은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와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관객몰이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 문화현장 윤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 명작 영화 뮤지컬로 재탄생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 스칼렛은 남북전쟁의 대혼란 속에서 노련한 남자 레트와 열정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영화로 잘 알려진 고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황혼의 키스신 등 영화 속 명장면들도 뮤지컬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재현됐습니다.
영화에서 스칼렛을 연기했던 비비안리의 자리를 뮤지컬에서는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채웁니다.
[바다 / 스칼렛 역 : 모두가 날 유혹해도 나는 절대 안 넘어가. 넘쳐나는 내 매력은 오직 그만을 위한 것]
2015년 국내 초연 때부터 바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여성, ‘스칼렛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고전 명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바다와 신성우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로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 명작 영화 뮤지컬로 재탄생 - 번지점프를 하다
배우 이병헌씨와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은주씨가 연기해 진한 여운을 남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뮤지컬로 돌아옵니다.
[김지현 / 태희 역, 강필석 / 인우 역 : 난 널 사랑해. 내 목소리가 아닌 내 가슴이 하는 말]
아련한 첫사랑 태희를 기억에 간직한 인우가 20여 년 뒤 태희를 연상시키는 현빈을 만나면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연이 시작됩니다.
인우 역에는 강필석씨와 함께 발라드 가수 출신 이지훈씨가 캐스팅됐습니다.
[이지훈 / 인우 역 : 바로 그대 인가요. 내겐 특별한 단 한사람 그런 그댈 놓친 거라면 난 어떻게 하죠.]
# '중국의 피카소' 한메이린
중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현대 미술의 거장 한메이린 작가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한메이린은 국내 첫 개인전을 열고 250여 작품을 전시합니다.
서예부터 조각과 도예, 각종 디자인 등 작가의 전방위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큰 사랑을 받은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와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관객몰이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 문화현장 윤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 명작 영화 뮤지컬로 재탄생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 스칼렛은 남북전쟁의 대혼란 속에서 노련한 남자 레트와 열정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영화로 잘 알려진 고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황혼의 키스신 등 영화 속 명장면들도 뮤지컬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재현됐습니다.
영화에서 스칼렛을 연기했던 비비안리의 자리를 뮤지컬에서는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채웁니다.
[바다 / 스칼렛 역 : 모두가 날 유혹해도 나는 절대 안 넘어가. 넘쳐나는 내 매력은 오직 그만을 위한 것]
2015년 국내 초연 때부터 바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여성, ‘스칼렛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고전 명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바다와 신성우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로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 명작 영화 뮤지컬로 재탄생 - 번지점프를 하다
배우 이병헌씨와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은주씨가 연기해 진한 여운을 남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뮤지컬로 돌아옵니다.
[김지현 / 태희 역, 강필석 / 인우 역 : 난 널 사랑해. 내 목소리가 아닌 내 가슴이 하는 말]
아련한 첫사랑 태희를 기억에 간직한 인우가 20여 년 뒤 태희를 연상시키는 현빈을 만나면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연이 시작됩니다.
인우 역에는 강필석씨와 함께 발라드 가수 출신 이지훈씨가 캐스팅됐습니다.
[이지훈 / 인우 역 : 바로 그대 인가요. 내겐 특별한 단 한사람 그런 그댈 놓친 거라면 난 어떻게 하죠.]
# '중국의 피카소' 한메이린
중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현대 미술의 거장 한메이린 작가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한메이린은 국내 첫 개인전을 열고 250여 작품을 전시합니다.
서예부터 조각과 도예, 각종 디자인 등 작가의 전방위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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