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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3D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전문가' 직업훈련생 모집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6.01 10:14
수정2018.06.01 10:14

나만의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DIY’가 하나의 문화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목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직업훈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서울시지원 좋은 여성 특화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3D 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을 올해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3D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전문가’ 과정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미취업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6월12일(화)까지 이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6월15일(금)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오는 6월18일부터 9월13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가구모델링 프로그램인 라이노프로램을 활용한 도면작성, 공구사용법, 구조별/종류별 가구제작 실습, 페인팅 기법, CNC가공 기법 등 총 308시간의 전문 심화교육으로 구성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료 후, 목공체험학습강사 활동뿐만 아니라 목공협동조합 설립, 개인창업이 가능하며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연계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박정숙 관장은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능력을 개발하면서 기존의 여성전통직종을 탈피한 일자리 창출로 목공업을 유망직종으로 손꼽을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교육 중 DIY 프로그램도 확산되고 있어 목공 DIY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했다.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2013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6기를 모집 중에 있으며, 기존 수료생들이 만든 메리우드 협동조합은 마을과 연계한 여성협동조합의 성공모델로,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일자리대장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 담당자는 “공예관련 여성협동조합의 성공모델로 메리우드 협동조합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7년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D 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에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로 10 혜우빌딩 4층(이대역 1번출구 도보 5분)에 위치해 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3D 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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