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무당에 대한 편견·오해 다룬 창작연극 ‘동이’, 6월 앵콜공연 갖는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5.31 10:57
수정2018.05.31 10:57
연극 ‘동이’는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연극창작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신과 무당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의 확장은 물론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오는 그들의 삶의 관한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창작연극으로는 드물게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울만큼 대학로 연극계의 단비 같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극 동이의 연출을 맡은 임덕영은 현재 리빙티비 특별기획 신 엑소시스트 mc로 활약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통민속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자타공인 유명한 무당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 앵콜공연에서도 기획·대본·연출을 맡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연극 ‘동이’는 신의 길을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무겁게 풀어가는 내용이 아닌 마치 마당놀이 같이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는 재미있는 연극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창작연극으로 전년도에 초연이면서 전회 만석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연극 ‘동이’를 제작하는 극단 영감의 신재원 대표는 “지난 공연에서 부족했든 부분을 보안하는데 주력했으며 초연보다 더욱 완성도 높고 더 재미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실제 무당이 투입 된다고 한다. 강남꽃도령이라는 케릭터가 새롭게 생기면서 현재 강남에서 속칭 잘나가는 젊은박수(명도령)가 전격 출연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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