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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산입범위조정 또 결렬…내일 재논의

SBS Biz 김동우
입력2018.05.23 08:29
수정2018.05.23 08:29

최저임금에 상여금이나 식비를 포함할 지를 놓고 벌인 국회의 논의가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어제(22일) 새벽까지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놓고 경영계는 정기 상여금과 숙박비 등 복지수당을 넣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동계는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하면 최저임금의 인상 효과가 사라진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일(24일) 다시 환노위 소위원회를 열어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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