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사회서 ‘구광모 상무’ 사내이사 선임 안건 다뤄
SBS Biz 이대종
입력2018.05.17 11:44
수정2018.05.17 14:19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LG가 오늘(17일) 오전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정례 이사회라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잡힌 모습이 적지 않은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대종 기자, LG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었다고요? 이유가 뭔가요?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LG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루기 위해서였습니다.
구본무 회장이 와병 중인 관계로 ㈜LG 이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제약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주주 대표 일원이 이사회에 추가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사회에서 있었던 것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논의가 후계구도를 사전 대비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구 상무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LG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됩니다.
<앵커>
구광모 상무는 이미 경영수업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유일한 아들인데요.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룹 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정보디스플레이 부분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았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현장 경영수업을 위한 취지라는 해석이 많았는데요.
LG그룹 4세 경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SBS CNBC 이대종입니다.
<앵커>
LG가 오늘(17일) 오전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정례 이사회라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잡힌 모습이 적지 않은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대종 기자, LG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었다고요? 이유가 뭔가요?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LG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루기 위해서였습니다.
구본무 회장이 와병 중인 관계로 ㈜LG 이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제약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주주 대표 일원이 이사회에 추가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사회에서 있었던 것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논의가 후계구도를 사전 대비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구 상무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LG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됩니다.
<앵커>
구광모 상무는 이미 경영수업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유일한 아들인데요.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룹 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정보디스플레이 부분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았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현장 경영수업을 위한 취지라는 해석이 많았는데요.
LG그룹 4세 경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SBS CNBC 이대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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