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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전문 브랜드 빌리엔젤이 프랑스에서 프리미엄 꼬냑 회사인 '레미 쿠앵트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빌리엔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적으로 매장마다 엄격하게 비밀로 관리된 프랑스의 비밀 레시피를 활용한 각종 디저트 오리지날 레시피를 전수받아 다양한 고급 디저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레미 쿠앵트로는 규모가 큰 꼬냑 및 리퀴드를 판매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레미마틴'과 '루이13' 등의 고급 꼬냑 위스키 회사로 2조원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와는 달리 유럽 및 프랑스에서는 MOU 계약을 맺는 경우가 드물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빌리엔젤은 특별한 원료와 레시피를 포함해 유명 쉐프들과 근무한 프랑스의 월드 챔피언 쉐프의 기술, 오리지날 레시피, 각종 F&B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레미 쿠앵트로의 프레데릭 대표는 "빌리엔젤의 디저트 분야 해썹(HACCP)에 대한 기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양사의 고른 발전을 위해 빌리엔젤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빌리엔젤의 김종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빌리엔젤이은 차후 높은 기술력을 갖춰 세계적인 제과제빵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