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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 “영화 촬영 당시 하정우가 너무 미웠다”

SBS Biz 이정아
입력2018.05.03 10:01
수정2018.05.03 10:01

[SBS funEㅣ이정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고성희가 영화 촬영 당시 하정우가 미웠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고성희가 출연했다.

고성희는 데뷔 초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얼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성희는 "너무 예쁜 배우들 가운데 마스크가 특이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평생 드라마를 못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고성희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고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고성희는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에 출연했다. 고성희는 "영화 촬영 당시 하정우 감독이 좀 미웠다. 무척 엄한 감독이었다. 또 다들 술을 좋아하고 밥차도 맛있어서 배우들이 다 살이 쪄 연결 신이 맞지 않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하정우가 지어준 별명도 공개했다. 고성희는 "하정우가 '쏘요'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소주 요정이라는 뜻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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