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독일 베를린서 '텐소울' 팝업스토어 열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4.30 15:00
수정2018.04.30 15:00
이번 텐소울 팝업스토어의 오픈 행사는 독일 베를린의 3대 편집샵으로 꼽히는 ‘안드레아 무르쿠디스 편집샵’에서 지난 26일 저녁 6시에 개최되어 약 두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패션 디자이너 질샌더(JIL SANDER)와 같은 VIP를 비롯해 유명 패션 블로거 린드라메딘(leandra medine) 등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으며, 뷰티패션 전문 유력 매체 WWD(우먼스 웨어 데일리) 등이 참석해 텐소울 디자이너들에 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베를린 및 유럽 예술계 인사와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텐소울’ 사업은 서울디자인재단이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텐소울은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입증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되며, 해외 유명 편집샵 및 백화점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스타디자이너로 한 발짝 더 성장하게 된다.
이번 2018 텐소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에는 2017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을 비롯하여, 푸시버튼(PUSH BUTTON) 박승건,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뮌(MUNN) 한현민, 부리(BOURIE) 조은혜, 에이벨(A.Bell) 최병두, 유저(YOUSER) 이무열, YCH 윤춘호, 한철리(HAN CHUL LEE) 이한철, 제이쿠(J KOO) 최진우&구연주 등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내달 25일까지 약 한달 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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