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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생명보험 판매 5년새 7배로

SBS Biz 강예지
입력2018.04.25 19:50
수정2018.04.25 19:50

상품 검색·비교부터 가입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보험 계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늘(25일) 온라인 보험 초회보험료가 지난 2012년 14억6천900만원에서 지난해 102억500만원으로 약 7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계약 전체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온라인 보험이 새로운 사업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보험의 성장 요인으로는 저렴한 보험료, 간편한 가입절차, 특화된 보장 등이 꼽혔습니다.

예로 온라인 보장성 보험은 당뇨병·유방암 등 특정 질병만 보장하거나 진단비·입원비·수술비 등을 따로 가입할 수 있어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온라인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태블릿PC로 보험금 청구와 보험료 납입 등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지문·홍채 등 바이오 인증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 청구는 시범사업을 거쳐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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