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 정책 개편…기사당 20개에서 3개로 ‘감소’
SBS Biz 이시은
입력2018.04.25 11:44
수정2018.04.25 11:44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최근 불거진 댓글 조작 논란에 관련해 네이버가 뉴스 댓글 정책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한 사람이 달 수 있는 댓글의 총량을 제한하는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시은 기자, 개편안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됐나요?
<기자>
네, 우선 계정 하나로 같은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가 최대 3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전까지 한 기사에 대한 작성 한도가 20개임을 감안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용자 한 명이 여론에 끼치는 영향력을 최소화 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상대방 댓글에 추가적으로 의견을 표시할 수 있는 공감과 비공감 버튼의 사용 가능 횟수도 하루 50개로 제한됐습니다.
또 연속해서 댓글을 작성할 때 '시간 간격'을 더 늘렸는데요.
기존의 10초 간격이 60초로 늘어나게 돼 한 사람의 연이은 댓글 작성은 어렵게 됐습니다.
<앵커>
이밖에 다른 조치들은 없었나요?
<기자>
네, 네이버는 오늘(25일) 적용하는 개편안 이외에도 댓글의 정렬 방식에 대해서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인공지능 기반의 사용자 인증제, 댓글 사용자의 접속 서버 검증 등 기술적인 대응에 대해서도 고민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직접 연결해주는 '아웃링크' 방식에 대한 언급은 빠졌습니다.
추가적인 개편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시은입니다.
<앵커>
최근 불거진 댓글 조작 논란에 관련해 네이버가 뉴스 댓글 정책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한 사람이 달 수 있는 댓글의 총량을 제한하는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시은 기자, 개편안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됐나요?
<기자>
네, 우선 계정 하나로 같은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가 최대 3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전까지 한 기사에 대한 작성 한도가 20개임을 감안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용자 한 명이 여론에 끼치는 영향력을 최소화 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상대방 댓글에 추가적으로 의견을 표시할 수 있는 공감과 비공감 버튼의 사용 가능 횟수도 하루 50개로 제한됐습니다.
또 연속해서 댓글을 작성할 때 '시간 간격'을 더 늘렸는데요.
기존의 10초 간격이 60초로 늘어나게 돼 한 사람의 연이은 댓글 작성은 어렵게 됐습니다.
<앵커>
이밖에 다른 조치들은 없었나요?
<기자>
네, 네이버는 오늘(25일) 적용하는 개편안 이외에도 댓글의 정렬 방식에 대해서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인공지능 기반의 사용자 인증제, 댓글 사용자의 접속 서버 검증 등 기술적인 대응에 대해서도 고민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직접 연결해주는 '아웃링크' 방식에 대한 언급은 빠졌습니다.
추가적인 개편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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