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엔 나도 고혜란처럼…‘뉴트럴 컬러’로 패피 되자
SBS Biz
입력2018.04.12 14:20
수정2018.04.12 14:56
◇ '차분한' 무채색에 '강렬한' 유채색을 포인트로
화보를 보면서 올해 트렌드를 확인해볼까요? 왼쪽 모델은 분홍원피스를 입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사한 컬러가 눈에 띄죠? 저런 원피스를 입을 때 무슨 신발을 신을지 많이 고민할 텐데요. 옷이 전반적으로 연하기 때문에 포인트가 되는 빨간 운동화와 매치시켜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모델은 뉴트럴 컬러인 베이지색 겉옷을 입고, 파란 소품을 들고 있는데요. 실생활에서는 파란색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화보처럼 포인트가 되면서도 산뜻한 봄도 느낄 수 있겠죠?
왼쪽 모델은 노란 스웨터 안에 파란 줄무늬 셔츠, 그리고 검은 바지를 입었습니다. 상의에 시선을 집중시키면 과하지 않게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모델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줄무늬가 들어가 있어 멋을 더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버킷햇(벙거지 모자)을 써서 편안한 느낌도 줬습니다. 기본 아이템에 연한 분홍색 바지를 입고, 빨간 운동화로 포인트를 줬는데요. 운동화 이외에도 컬러감이 돋보이는 양말이나 프린트된 스카프도 패션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얀 피부엔 파란색이 어울려…노란 피부에는?
1. 하얀 피부 : 피부가 하얀 사람들은 대부분의 색이 잘 어울리지만, 특히 블루나 파스텔 계열이 잘 어울립니다. 흰 피부를 가지신 남성이 파스텔 계열 옷을 입게 되면 부드럽고 자상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 노란 피부 : 한국인 대부분은 노란 피부인데요. 노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의상에 따라 얼굴이 하얗거나 어둡게 보입니다. 톤이 너무 다운되거나 카키 계열(탁한 녹색, 황갈색 등)은 칙칙해 보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선명한 컬러는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3. 어두운 피부 : 컬러 선택이 가장 고민되는 사람은 아무래도 어두운 피부를 가진 사람일 텐데요. 색감이 강한 의상을 입으면 더욱 어둡게 보이는 대비효과가 있어서 그레이나 네이비처럼 차분한 컬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자신 없는 부위는 ‘어두운’ 의상으로 보완
1. 상체 비만형 : 하체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상의는 어두운 색으로 선택하고,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목선이 파인 의상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하체 비만형 : 상체비만형과 반대로 상체로 시선을 유도하는 편이 좋습니다. 화사한 상의와 짙은 하의를 추천합니다. 단, 패턴이 있는 하의는 하체를 더욱 부각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통통한 체형 :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싶다면 밝은 상의를 추천합니다. 다만, 주름 있는 스커트나 광택이 있는 소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왜소한 체형 : 파스텔 계열의 부드러운 소재로 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체크나 물방울무늬, 줄무늬 등이 들어간 패턴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체형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 세탁하면 조금씩 줄어드는 리넨…그늘에서 말리세요!
구성/편집 : 김은진 (SBSCNBC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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