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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선도한 장수 기업] 우황청심환의 원조?…전심전력으로 중국을 사로잡은 동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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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8.04.05 16:23
수정2018.04.05 16:23

■ 임윤선의 블루베리 - 출연 : 김성완 평론가, 신기주 기자

◇ 전심전력의 DNA - 중국 동인당 

동인당이 만든 ‘의약품’ 중에 우리가 잘 아는 제품이 있다고요?

왠지 ‘중국’ 기업 이라고 하니까 역사가 엄청 오래됐을 것 같은데, ‘장수기업’이란 타이틀에 ‘명함’ 내밀 수 있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우황청심환 만들지 않나요?

광동제약도 그렇고, 정말 중국이 ‘원조’ 맞나요?

우황청심환 뿐 아니라 각종 명약 개발로 오랫동안 중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동인당.

중국 대표 IT기업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이 ‘본받고 싶은 기업’으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300여 년 동안 기업을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요?

수 백 년 동안 전승돼 온 ‘제조법’과 ‘명성’으로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동인당에도 위기가 있었죠?

동인당에는 시대를 앞서간 깜짝 놀랄 경영 노하우가 있었다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굉장히 쓴 ‘중의약’을 글로벌화 시킨다는 게 어려울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제약약품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동인당만의 또 다른 ‘DNA’는 뭔가요?

‘품질은 생명이다’라는 이념을 토대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뻗치고 있는 동인당.

하지만 1년에 6번이나 ‘블랙리스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는데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300여 년 동안, 중국인의 건강을 책임져 온 동인당, 전통적인 중의약 제약 기술을 바탕으로 시대에 발맞추는 ‘변화’를 꾸준히 꾀하고 있는데요.

우황청심환을 만든 전심전략의 DNA로 ‘중국’을 넘어 최고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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