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노승기X이태건의 첫 번째 앨범 ‘이젠 놀자’출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3.16 16:36
수정2018.03.16 16:36

2018년 봄 최연소 힙합 그룹 ‘노승기X이태건’이 첫 번째 곡 ‘이젠 놀자’로 대한민국 힙합 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연소 힙합 그룹 노승기X이태건은 노승기 (래퍼, 초5) 이태건 (보컬, 초4)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곡은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함으로써 또래 친구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래퍼 노승기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서부의 힙합 장르 중 하나인 트랩에 어울리는 안정된 저음과 뛰어난 박자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박자를 뒤로 미루는 ‘레이백’까지 완벽하게 다룰줄 아는 뛰어난 래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고민을 가사로 풀어낼 줄 아는 타고난 작사 실력도 가지고 있다.

보컬 이태건은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음반 3장을 발표하였고 R&B, 팝, Jazz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뛰어난 보컬이며 라이브 경험과 공연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이번 싱글 ‘이젠 놀자’는 국내 힙합 1세대 J-Lim이 믹싱 및 마스터링을 하고 (XIA)준수, 임창정의  '우리도 그들처럼',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작곡한 작곡가 멧돼지가 극찬한 곡으로 밝고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위에 프레쉬한 목소리와 랩이 더해진 노승기X이태건의 컬러를 잘 표현해주는 곡이다. 이 곡의 가사는 어린 나이와 맞지 않게 매일 ‘학교, 학원, 또 학원 그리고 집‘의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는 초등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곡이다.

노승기X이태건은 문제 푸는 것만 중요하게 여기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잣대로 아이들을 마음대로 평가하는 어른들을 비판하고 있다. 그들로 인해 초등학교 시절의 행복을 경험해보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버리는 친구들에게 중요한 순간과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곡이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