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민기, 유서 비공개+부검 않기로 협의 중
SBS Biz 이정아
입력2018.03.11 19:31
수정2018.03.11 19:31
[SBS funEㅣ이정아 기자]경찰이 故 조민기의 사망에 타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부검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 측은 10일 "타살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부검하지 않는 것으로 검찰과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민기는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조민기가 숨져 있다는 건물 보안팀 직원의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의 유서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민기가 전날 숨진 창고에서 A4용지 크기,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유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족과 지인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12일 오전 6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유족들은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happy@sbs.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경찰 측은 10일 "타살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부검하지 않는 것으로 검찰과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민기는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조민기가 숨져 있다는 건물 보안팀 직원의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의 유서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민기가 전날 숨진 창고에서 A4용지 크기,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유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족과 지인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12일 오전 6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유족들은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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