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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새 주인 찾은 이중섭의 ‘소’…47억 원에 낙찰

SBS Biz 윤선영
입력2018.03.08 10:25
수정2018.03.08 10:25

■ 경제와이드 이슈& '문화현장'

<앵커>


이중섭 화가의 대표작 '소'가 8년 만에 경매 시장에 출품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8년 전 출품된 작품은 35억 원에 낙찰됐었는데요.

이번 경매에서는 얼마의 가치를 인정받았을까요?

문화현장 윤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 이중섭 '소' 47억원 낙찰

작가의 애절한 심상이 강렬한 소의 몸짓으로 표현됐습니다.

화가 이중섭의 작품 소가 8년 만에 미술품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이중섭의 대다수 작품에서는 소의 머리가 왼쪽을 향한 반면 이번에 출품된 소 작품은 머리가 오른쪽으로 향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지난 2010년 이중섭의 '황소'가 35억6000만 원에 낙찰된 데 이어서 이번 소 작품은 47억 원에 낙찰돼 이중섭 작품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꼽히는 김환기 작가의 ‘영원의 노래’는 30억 원에 새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시내 / 서울옥션 디렉터 : (이중섭 화가는) 작업하신 작품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소는 특히 드물고요. 가장 중요한 근대작가들의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김상중, 18년만의 연극 외출

베스트셀러 작가인 폴은 낯선 시골마을에서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폴의 팬이자 간호사였던 애니에 의해 구조됩니다.

하지만 은인으로 여겼던 애니는 폴을 위협하며 자신이 원하는 내용으로 소설을 쓰라고 강요합니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이자 영화로도 인기를 끌었던 스릴러 작품 미저리가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극의 대부분이 한정된 공간에서 단 2명의 배우만이 등장하지만 김상중과 김승우, 길해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명연기가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 혁명의 격변기 운명적 사랑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국내 무대에 6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의사이자 시인인 지바고와 그의 문학적 영감이 되어주는 라라는 러시아 혁명 격변기 가운데 운명적 사랑을 꽃피우게 됩니다.

지바고는 류정한, 박은태씨가 라라는 조정은, 전미도 배우가 연기하며 서정적인 음악과 무대 삼면을 둘러싼 LED화면이 감동을 더합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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