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맞붙는다…3월에 갤럭시S9·신형 V30 출시
SBS Biz
입력2018.02.22 10:35
수정2018.02.22 10:35
■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한성숙 "네이버,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화"
지금은 모두가 같은 검색 결과 화면을 보게 되는 네이버 검색이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합니다.
이용자의 관심사, 위치 등에 따라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도 서로 다른 검색 결과를 보게 되는 것인데요.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의 연례행사 '커넥트 2018'에서 네이버의 검색이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 중으로 진화한 이용자 맞춤형 검색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콘텐츠를 네이버 안에서 자주 활용했던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을 검색하면 영상이나 음악을 검색 첫 화면에 보여줍니다.
반면 한번도 '방탄소년단'을 찾지 않았던 이용자가 이를 검색하면 방탄소년단에 대한 소개가 첫 화면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 中화웨이-英보다폰 "세계 최초 5G 통화 성공"
중국 통신 업체인 화웨이와 영국의 보다폰은 2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통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스페인에서 4G와 5G를 연결하는 통화가 이뤄졌으며, 이는 현재 4G보다 8배 빠른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5G 데이터 연결로 영상 통화에도 성공했다고 화웨이는 덧붙였습니다.
화웨이 관계자는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성공으로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표준에 따른 5G 개발의 완성도를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갤럭시S9·신형 V30 3월 둘째주 동시 출격
삼성전자 갤럭시S9과 LG전자 2018년형 V30가 3월 둘째 주 동시 출격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통3사와 함께 이달 28일이나 다음달 1∼2일 신형 V30의 예약판매를 거쳐 다음달 8일 또는 9일 출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9은 이달 28일 예약판매를 거쳐 다음달 9일 선개통을 할 예정이어서 작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V30에 이어 양사의 신제품이 동시에 맞붙을지 주목됩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미정이나 전작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S9 64GB 모델은 95만7000원, 갤럭시S9플러스 64GB 모델이 105만6000원, 256GB 모델이 115만5000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V30는 90만 원 후반대로 예상됩니다.
◇ 삼성전자-中 텐센트 손잡고 게임 분야 투자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이자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회사인 텐센트와 인공지능(AI)·게임 분야를 대상으로 첫 공동 투자에 나섭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기기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표 IT 기업이 연합체를 꾸리는 것인데요.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텐센트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게임 개발에 관한 공동 투자를 진행합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와 텐센트가 인공지능 스피커와 게임 솔루션에 관한 공동 투자를 결정하고 실무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인트벤처(JV) 또는 개발 후 공동소유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한성숙 "네이버,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화"
지금은 모두가 같은 검색 결과 화면을 보게 되는 네이버 검색이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합니다.
이용자의 관심사, 위치 등에 따라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도 서로 다른 검색 결과를 보게 되는 것인데요.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의 연례행사 '커넥트 2018'에서 네이버의 검색이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 중으로 진화한 이용자 맞춤형 검색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콘텐츠를 네이버 안에서 자주 활용했던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을 검색하면 영상이나 음악을 검색 첫 화면에 보여줍니다.
반면 한번도 '방탄소년단'을 찾지 않았던 이용자가 이를 검색하면 방탄소년단에 대한 소개가 첫 화면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 中화웨이-英보다폰 "세계 최초 5G 통화 성공"
중국 통신 업체인 화웨이와 영국의 보다폰은 2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통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스페인에서 4G와 5G를 연결하는 통화가 이뤄졌으며, 이는 현재 4G보다 8배 빠른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5G 데이터 연결로 영상 통화에도 성공했다고 화웨이는 덧붙였습니다.
화웨이 관계자는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성공으로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표준에 따른 5G 개발의 완성도를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갤럭시S9·신형 V30 3월 둘째주 동시 출격
삼성전자 갤럭시S9과 LG전자 2018년형 V30가 3월 둘째 주 동시 출격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통3사와 함께 이달 28일이나 다음달 1∼2일 신형 V30의 예약판매를 거쳐 다음달 8일 또는 9일 출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9은 이달 28일 예약판매를 거쳐 다음달 9일 선개통을 할 예정이어서 작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V30에 이어 양사의 신제품이 동시에 맞붙을지 주목됩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미정이나 전작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S9 64GB 모델은 95만7000원, 갤럭시S9플러스 64GB 모델이 105만6000원, 256GB 모델이 115만5000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V30는 90만 원 후반대로 예상됩니다.
◇ 삼성전자-中 텐센트 손잡고 게임 분야 투자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이자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회사인 텐센트와 인공지능(AI)·게임 분야를 대상으로 첫 공동 투자에 나섭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기기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표 IT 기업이 연합체를 꾸리는 것인데요.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텐센트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게임 개발에 관한 공동 투자를 진행합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와 텐센트가 인공지능 스피커와 게임 솔루션에 관한 공동 투자를 결정하고 실무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인트벤처(JV) 또는 개발 후 공동소유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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