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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풍동 현대식 중고차 매매단지 분양 막바지…자동차 마니아 ‘두근두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2.19 11:18
수정2018.02.19 11:18

신차 시장 대비 약 2배 규모의 덩치를 자랑하는 중고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황 속에서 신차보다 가격이 저렴한 중고차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고, 시장의 확대로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입차 전시장이 대거 모여 있는 일산 풍동에 초대형 중고차 매매단지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산풍동오토갤러리’가 그 주인공으로 해당 단지는 축구장 6개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며 중고차는 물론 수입차, 신차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최신 자동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일산풍동오토갤러리는 지난 1월 분양을 시작해 한 달 만에 자동차 매매상사 47개가 100% 입주를 확정 지었다. 이렇게 분양이 빠르게 일어난 데에는 랜드마크급 규모가 한 몫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식 대형 중고차 매매단지인 만큼 자동차 거래는 물론,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잇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해당 단지의 지상1층~3층에 마련된 근린생활시설에는 80%의 상가임대가 진행됐다.

더불어 일산풍동오토갤러리는 고양스타필드와 이케아, 고양시청 등과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를 확보하는데 유리한 위치에 자리한다. 마두역, 백마역, 대곡역 등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점은 완공 후 많은 고객 유치에 더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일산풍동오토갤러리의 지하6층~지하1층에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점한다. 차량 판매와 구입, 이전 등록, 튜닝, 차량정비, 보험, 액세서리 판매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지상의 상가에는 식당, 카페, 마켓, 당구장, 은행, 스크린골프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녀노소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성지, 가족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다.

또한 풍동오토갤러리는 걸그룹 PPL 멤버 이다희와 배우 안재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낙후된 중고차 매매단지와 달리 일산풍동오토갤러리는 현대식 중고차 단지로 원하는 차를 거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족, 연인 단위로 나들이할 수 있는 쾌적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산풍동오토갤러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 141-8번지 외 8필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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