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수다]방탄부터 드림캐쳐까지, 곱게 한복 차려 입고 보내는 새해 인사
SBS Biz 이정아
입력2018.02.15 13:01
수정2018.02.15 13:01
지난 한 해 큰 사랑을 받은 그룹들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한 방탄소년단이 설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했다. 방탄소년단은 설 연휴 기간 개별적으로 휴식을 취한다.
방탄소년단은 설 연휴를 앞둔 14일 7인 7색 매력을 담은 한복 사진과 함께 “2018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RM은 “황금 개띠의 해인만큼 올해 하는 일 모두 잘 되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그 기운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새해에는 월드 스타디움 투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황금 개띠의 해라 개띠인 내게도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주어진 일에 항상 감사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준비 중인 믹스테이프도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진은 “2017년에 너무 행복했는데 2018년도 그렇게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새해에는 우리 멤버들 모두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슈가는 “아직 2018년이 됐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하거나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전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지민은 “우리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18년이 되면 좋겠다. 올해는 내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뷔는 “벌써 스물넷이 됐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방탄소년단이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2018년에는 멤버들과 주위의 모든 사람이 항상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올해는 모두가 웃는 날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국은 “2018년에는 조금 더 끈기 있고 나 자신이 더욱 발전하는 해가 되면 좋겠다. 또 새해에는 피아노 연습을 열심히 해서 연주를 더 잘 하고 싶다”고 새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헬로비너스, 아스트로, 위키미키는 14일 오후 8시 각각 공식 팬카페를 비롯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브이앱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설맞이 새해 인사를 했다.
헬로비너스 각자 “2018년 무술년 새해 福(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혀있는 종이를 나눠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스트로는 영상을 통해 “지난해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데뷔 1주년을 맞이했고 단독 콘서트도 가졌다. 특히 팬클럽 ‘아로하’ 창단식까지 열었다”라며 지난 한 해 동안 큰 성원을 보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많은 한 해였다. 2018년에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멋진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설날에 가족과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귀성길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위키미키는 한복을 갖춰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며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우리에게 매우 행복한 한 해였다. 절대 잊을 수 없는 2017년 8월 8일, 위키미키의 데뷔 무대는 물론 여러분의 사랑 속에서 1집 ‘WEME’ 활동까지 무사히 끝마쳤다”고 말했다. 또 “위키미키와 또 다시 함께할 2018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즐거운 명절 설날, 귀성길 운전 조심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 SF9도 빠질 수 없다. 단정한 한복을 입고 모인 SF9은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민족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귀성길 안전 운전 하시고 행복한 연휴 보내길. 또 바라는 일 모두 이루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하겠다. 우리 SF9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올 한 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인사 했다.
특히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SF9의 유일한 개띠 멤버인 재윤은 “내가 또 SF9의 황금 개띠인 만큼 1년 동안 모든 활동을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께 우리 SF9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 올해도 화이팅!!!”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유럽 7개국 투어를 앞둔 드림캐쳐도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13일 드림캐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새해 복 많이 받고 가족, 친지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유럽 공연도 무사히 마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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