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앵커>
설 연휴동안 국내외로 여행가시는 분들, 챙겨 보셔야 할 뉴스입니다.

여행가기 전에 미리 가입해 두면 좋은 알짜보험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설 연휴 닷새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되는 인원은 약 94만 명.

하루 평균 18만 7천 명이 이용하는 셈입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여행중단보상특약 상품을 가입해 두는 게 좋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해외여행을 중단해야하는 경우, 가입금액 한도로 보상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양희욱 / 삼성화재 인터넷전략팀 선임 : 질병이나 상해로 3일 이상 입원하게 되는 경우 불가피한 이유로 여행을 중단하게 되는데요. 초과로 발생하게 되는 숙박비용이나 교통비용에 대해서 가입한도 내로 지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여행도중 휴대품 도난이나 파손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휴대품손해 특약 상품도 있습니다.

국내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 자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보험사의 렌터카 특약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평균 3000원대 보험료만 내면 돼 렌터카보다 저렴합니다.

[권예진 / KB손해보험 자동차상품부 주임 : 특약을 이용하시면 사고로 인한 차량 파손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단 차량을 이용하시는 하루 전까지 특약을 가입하셔야 보상이 가능합니다.]

만약 친구나 가족들과 교대로 운전을 한다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됩니다.

이밖에 카드를 여러장 분실했을 때 신용카드 분실 일괄 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의 카드사에만 연락해도 모든 카드의 분실신고 접수가 가능합니다. 

SBSCNBC 김성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