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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준케이 “팬들-2PM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

SBS Biz 이정아
입력2018.02.14 10:36
수정2018.02.14 10:36

[SBS funEㅣ이정아 기자] 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진 13일 준케이는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팬사이트에 "내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내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믿고 큰 사랑 주신 팬분들,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돼 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해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본사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업체를 지정하고 또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보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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