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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지난 19일 서울 프리마 호텔(청담동)에서 ‘dima 가족회사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dima 가족회사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 가족회사 협의회’는 방송과 예술관련 산업체 중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등 실질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용혁 총장과 김대회 KBS아트비전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활동 전개를 위해 협의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사전 추천을 통해 구성된 임원진의 회장에는 ㈜KBS아트비전 김대회 대표, 부회장에 ㈜수필름 민진수 대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이상길 산학협력단장이 위촉되었으며, 10명의 이사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상교 링크사업단장을 비롯해 교수 5명과 산업체 대표 및 실무자 5명이 위촉되었다.  

최용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업체 대표 여러분과 우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간의 산학협력체결이 틀에 박힌 도식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상호협력과 발전을 지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dima 가족회사 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대회 대표는 “학교와 산업체간의 산학협력체결은 형식에만 치우쳐 흐지부지되기 쉬운데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dima 가족회사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이와 같은 양방향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송인 백현주(동아방송예술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국악인 오정해 씨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실용음악학부 허진호 교수 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지며 3시간가량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