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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열린 공간의 스터디카페 ‘비에이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8.01.17 13:37
수정2018.01.17 13:37

//img.sbs.co.kr/sbscnbc/upload/2018/01/17/10000595457.jpg 이미지카페가 커피만이 아닌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성인남녀 3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약 79%가 ‘카페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한 적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10명 중 8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카페를 독서실이나 사무실의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카페와 같이 접근이 쉽고 열린 공간에서 자기 할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전국적으로 스터디 카페 형태를 갖춘 매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들, 일명 카공족을 겨냥한 스터디카페로, 특히 독서실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기피하는 학습자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비에이블 스터디카페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토익이나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차분하면서도 개방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공부나 과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는 24시간 365일 무인 키오스크 운영 방식을 적용, 소비자들이 시간과 가격부담 없이 자유롭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카드 발급기와 좌석결제 시스템 기기를 활용해 이용객들은 좌석 배치, 좌석 이동, 시간 연장 등을 조정할 수 있다.

관계자는 "시중 스터디카페와의 차별화를 위해 인건비 부담이 없으면서도 원격으로 관리까지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무인운영방식을 적용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점주들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고, 이용자들에게는 저렴한 이용료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카페는 고객들의 성향과 목적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혼자 조용히 학습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캠퍼스 자유석(1인석, 다인석)과 휴게공간을 분리해 눈길을 끈다. 휴게공간에서는 커피, 컵라면, 음료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복사기, 프린터와 같은 사무기기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4인실, 6인실, 8인실로 구성된 스터디룸을 적용, 다수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준비했다.

관계자는 "스터디카페는 개방적인 환경을 원하는 중고등학생, 자유로운 모임공간을 대학생, 카페에서 공부하길 원하는 카공족들을 모두 흡수한다. 특히 취업준비생에게는 모임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는 반응"이라며 "특히 비에이블은 24시간 열린 공간으로 시간 제약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오픈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24시간 열린 공간의 스터디카페 '비에이블'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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