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 순 주연, ‘보더’ 시리즈 최신작 국내 공개 예정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12.13 10:09
수정2017.12.13 17:19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범죄 서스펜스 TV무비‘보더’가 내년 1분기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
TV무비는 2시간가량의 러닝타임으로 만나는 스페셜 드라마다.
2014년 첫 방송한 9부작 ‘보더(BORER) 경시청 수사1과 살인범 수사 제4계’(이하 보더)는 평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기도 했다. 그 해 ‘도교 드라마 어워드’ 작품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화제성을 다시 입증했다.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난 뒤, 죽은 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갖게 된 형사 이시카와(오구리 순)가 추구하는 인간애와 사회적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시선을 압도하는 충격적 전개로 국내에도 커뮤니티 등을 통한 팬덤을 형성했었다.
2017년 10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속편은 ‘보더-충동’, ‘보더2-속죄’두 버전으로 소개된다. ‘보더-충동’은 작품의 스핀오프 격으로, 여자 검시관 히가 미카(하루)가 경시청에서 일하기 3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보더2-속죄’는 전작의 엔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여전히 피해자의 영혼을 구하고자 하는 이시카와의 사투를 그린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연속 살인사건 ‘충동’을 지닌 진범을 찾아가며, 고독과 절망 속에서도 죽은 자에 대한 애도를 잃지 않는 형사의 ‘속죄’를 담은 이번 ‘보더’는 특히, 이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함축하고 있다.
후속작 역시 ‘GO’와 ‘플라이대디플라이’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카네시로 카즈키가 원안과 각본을 맡았으며, 일본 최장수 드라마 시리즈인 ‘파트너’를 연출했던 하시모토 하지메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특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은혼’으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있는 오구리 순의 연기력이 압도적이며, ‘곡성’의 쿠니무라 준이 특별출연한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의 쿠도 아스카 역시 하루와 콤비 연기를 선보인다.
‘보더’는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작품이다. 범죄 서스펜스 장르이면서 휴먼 판타지를 담은 보기 드믄 수작이다.
(주)더블유에이지(대표:박정희)는 2018년 1월,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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