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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똑같은 뇌졸중, 왜 보험금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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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7.11.29 14:47
수정2017.11.29 14:47

■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진선 / 앵커>


오늘의 주제 먼저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입니다. 겨울스포츠를 즐기시는 사람들은 반가운 시즌이 돌아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제 한해도 거의 저물어가는 것 같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이제 한 달만 지나면 다들 나이도 한 살씩 먹게 되는데요. 건강에 대한 대비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같은 겨울철에 조심해야 되는 질병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아무래도 겨울철에 대표적인 질병은 혈관질환이라고 볼 수 있겠죠? 특히나 연중 따뜻한 기온의 나라보다는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있는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혈관질환입니다. 그 중에서도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은 문제가 생기면 후유장애를 동반하거나 심할 경우 갑작스런 사망과도 직결되므로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죠.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이런 혈관성 질환의 원인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노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보다 20~30%정도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인데요. 이 때 갑작스런 기후변화 즉, 겨울철에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진선 / 앵커>
혈관 건강을 조심하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예방하는 방법도 따로 있을까요?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혈관질환에 대한 예방법은 간단한 조깅부터 유산소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실내의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추운 외부운동을 하는게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60세 이상의 연령층에는 아침에 운동하는 것보다 따듯한 햇살이 비치는 오후에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죠? 질병뿐만 아니라 겨울철엔 특히 낙상사고도 많이 일어납니다. 운동하다가 삐끗 하거나, 넘어지셔서 병원 신세를 지는 일도 많으니까요.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저도 혈관질환에 대해서 말을 덧붙이고 싶은데요. 요즘 뇌나 심장 혈관 환자 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해요. 뇌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른 뇌동맥류 환자도 최근 5년 사이 3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급성심근경색으로 수술하는 환자도 3배나 늘었다고 하네요. 두 질환의 공통점은 빨리 대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는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기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맞습니다. 겨울철 걱정되는 혈관질환, 여기서 오늘의 사연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가족력이 걱정되서 최근 지인에게 보험 점검을 받은 주부의 사연을 준비했습니다. 음성으로 먼저 만나 보시죠.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40대 자영업자입니다. 3년 전 겨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셔가지고 돌아가셨는데요. 또 어머니도 협심증 수술을 받으셨고요. 이번에 치매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우리 집안에 이렇게 가족력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요. 막상 부모님이 병이 드니까 이제서야 저희 가족이 걱정이 됩니다. 아버지가 뇌졸중 진단받으셨을 때 보험금을 적게 받아서 그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가입했는데 방송을 보니까 제 보험은 보장받기가 까다로운 CI보험이 가입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려워서 수입도 많이 줄었고 나중을 위해서 보험을 가입했는데 제대로 돼있는지 그리고 가족력을 대비할 수 있는지 잘 봐주세요.

<이진선 / 앵커>
남편 부모님 모두 뇌와 심장쪽에 질병이 있어 가족력을 걱정하는 40대 주부의 사연입니다. 의뢰한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최근 리모델링한 보장내용이 잘 되어 있는지 점검 받고 싶으시고, 보험료도 부담된다고 하시는데 저희 플랜100세 전문가님들이 조금 도와주셔야 될꺼 같네요. 뇌졸중과 협심증도 가족력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가요? 궁금하네요?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가족력과 관련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치매 등이 있습니다. 오늘 사연의 주인공이 걱정하시는 뇌혈관질환의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발병률이 2배가 높고, 가족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할 경우 발병률이 6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뇌출혈의 경우는 당뇨병의 합병증과 연관관계가 깊고요. 심혈관질환의 경우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발병률이 1.5배 높다고 하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가족력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뇌졸중이나 협심증의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이 몸에 영구적인 장해가 남는다는 점입니다. 치료하고 수술하면 끝이 아니고, 후유증으로 인해서 남은 삶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마비 증세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질 수도 있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신체적으로도 불편하지만 심적으로도 큰 짐이 되는 거죠.

<이진선 / 앵커>
좁아진 혈관에서는 뇌쪽이든 심장쪽이든 어디든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시청자님은 남편과 자녀의 뇌혈관이나 심혈관질환이 걱정이 될텐데요. 리모델링을 받았는데 제대로 가입이 잘 되었는지 시청자님의 보장내용부터 살펴볼까요?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우선 시청자님은 4인 가족에 월 보험료로 1,313,000원입니다. 이 중에 저축성 보험은 한 건도 없고, 전부 보장성 보험입니다. 심지어 가입하신지 얼마 안 되셨대요. 앞서 사연에서 보셨듯 기존의 보험이 있었는데 아는 설계사 분이 보장이 부족하니까 전부 깨고 새로 가입하라고 하셨대요. 문제는 리모델링이 잘못 되었다는 점입니다. 화면 보면서 한 건씩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족구성원 모두 CI보험을 최근에 가입하셨는데, 이 부분이 차지하는 월보험료가 90만원이 넘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아니, 월 보험료가 130만원이 넘습니다. 일반적인 가정보다는 많은 금액인데요. 게다가 CI종신보험에 4명 모두 한달에 90만원이 넘는 보험료가 나간다니 이 부분을 자세히 살펴봐야 될 것 같네요.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맞습니다. 시청자님 시아버님이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고 앞서 사연에서 밝혔죠. 당시 병원비로 6~7천만원을 지출하셨대요. 그래서 큰 돈 드는 걸 막기 위해서 가족 모두 큰 병에 걸렸을 때 7~8천만원씩 보험금을 주는 CI종신보험을 가입했다고 합니다. CI종신보험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 중대한 암 같은 큰병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땡겨서 주는 보험이죠. 그렇게 병원비가 많이 들까 하시겠지만 중환자실에 오래 계시면 이 정도 비용은 우습게 들어가죠. 옛날 분이신데도 다행히 보험이 하나 있었는데 진단비는 없고 수술비, 입원비만 들어있던 보험이라 그나마 조금은 도움이 되었지만 경제적인 손실이 엄청 컸다고 해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CI종신보험이 잘 가입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4인가족의 보장내용이 비슷하므로 오늘 사연의 중점인 남편보장내용에 집중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장성 보험3건에 총 월 납입보험료가 54만원 가량 됩니다.

보장내용은 사망시 1억5천만원, 암 1천만원,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이 각각 1천만원씩 보장되며 실손보험이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3대 진단비는 기존 통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모두 80세 만기로 구성되어 있구요. 사망보험금은 1억 5천만원 책정되어 있는데 CI종신보험 특성상 중대한 질병 진단 시 여기서 8천만원을 미리 선지급해주는 특징이 있죠. 물론 중증 질환에 걸렸을 때 목돈을 지급해준다는 점은 유리하겠지만 시청자님처럼 가족력이 있으신 분이 3대 진단금을 CI종신보험 위주로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이진선 / 앵커>
시청자님 사연에 보면 뇌혈관이나 심혈관쪽으로 진단비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진단비는 천만원 정도로 아주 작아보이는데 CI종신보험으로 이 부분들이 보완이 안 된다는 건가요?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의사한테 뇌졸중 진단을 받거나, 심장 질환 진단만 받았을 때 7~8천만원씩 턱턱 나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CI보험에서는 일반적인 뇌나 심장 질환에 대해서는 보장을 해주지 않습니다. 앞에 ‘중대한’ 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어요. 알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CI보험이 규정하는 중대한 뇌졸중에 대해 나와있죠. 즉, 뇌혈액순환의 급격한 차단과 영구적인 신경학적 결손이 동반되어야 지급한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모든 뇌졸중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제외되는 뇌졸중이 있다는 말이며, 중대한 뇌졸중이 발생해서 후유장애가 남을 정도가 돼서야 보험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뇌졸중 가족력에 대한 대비로는 맞지 않아 보입니다.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그뿐만 아니라 문제점은 또 있어 보입니다. CI종신보험은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 전부 다 보장을 해준다는 게 아니라, 딱 한 번만 지급이 된다는 게 특징입니다. 뇌졸중이 먼저 왔다고해서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안 받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혈관성 질환으로 뇌졸중으로 진단받으신 분이 급성심근경색에 노출될 확률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암, 뇌, 심장 각각 따로 3대 진단금은 각각 따로 준비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그럼 오히려 시청자님의 걱정이었던 부분이 제대로 준비가 안되었다는 말씀이신데 큰일이네요. 어떻게 보십니까? 한성만 전문가님?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내가 실질적으로 아팠을 때 보험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실감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볼게요. 시청자님 시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사망하셨다고 했는데, 남편 분이 시아버지와 똑같은 뇌졸중에 걸렸다고 해볼게요. 아주아주 중증인 상태는 아니고, 의사에게 뇌졸중입니다. 입원하셔야 겠어요. 진단만 들은 상탭니다. 그럼 남편분의 보험에서는 보험금이 단 1원도 안 나옵니다. 보험료는 54만원씩 내고 계신데, 실제로 뇌졸중에 걸렸을 땐 보장이 전혀 안 되는 거죠. 얼마나 억울하시겠어요. 예를 한 가지 더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50대 남성분들 협심증 진단 많이 받으시죠? 남편 분이 협심증 진단을 받으셨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얼마나 될까요?

<이진선 / 앵커>
보험이 3건이나 있는데 그래도 1천만원은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맞아요 그런 마음으로 보험을 가입하셨겠죠. 하지만 단 1원도 나오지 않습니다. 협심증이 심해져서 급성심근경색이 왔을 때에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요.

<이진선 / 앵커>
똑같은 뇌나 심장 질환은데 보험금 차이는 어마어마하네요. 내가 가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몇 천만원을 수령할 수도 있고, 단 1원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네요.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래서 저희 전문가들이 보장의 범위에 대해서 항상 강조드리는 겁니다. 범위가 넓은 보장이라는 말은 쉽게 말해서 초기에도 보험금이 잘 지급되는 보장을 말합니다. 뇌혈관질환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하는데요.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 그리고 뇌출혈과 뇌졸중을 포함하고 뇌혈관이 부풀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뇌혈관질환입니다. 뇌혈관질환이 범위가 가장 넓어서 병원에서 어떤 진단을 받더라도 가장 보험금이 잘 지급되는데요. 이런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을 보장성보험으로 보완하시는 것이 유리하십니다.

<이진선 / 앵커>
보장범위를 넓게 가져가면 그 만큼 보험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이 가정에는 뇌졸중진단금보다 뇌혈관진단금을 준비하는게 맞는거네요?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맞습니다. 여기에 비교적 저렴한 수술비도 함께 보완하면 효과적인데요. 먼저 뇌졸중진단을 가정해서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의 보장내용에 따라 보장금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보겠습니다. 화면 속 A, B환자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뇌졸중 진단을 받아서 보험금 청구를 했습니다. A는 3천만원을 수령했는데 B는 3,500만원을 받았죠?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진단비에서 500만원을 수령하고, 뇌졸중 진단비에서도 2500만원, 그리고 수술비 특약을 가입하셨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500만원을 수령하신 겁니다. 뇌혈관수술비 차이로 총 지급받는 금액이 500만원 차이가 납니다.

<이진선 / 앵커>
가지고 있는 보장내용에 따라서 보험금을 한 푼도 못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게군요. 그런 경우에는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다른 예도 들어주시겠어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뇌졸중보다 한층 더 발견하기 쉽고, 발병률이 높은 뇌동맥류에 걸렸다고 가정해볼까요? A라는 사람은 뇌졸중 진단비만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인 뇌동맥류에 걸렸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B라는 사람은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까지 보장이 되게끔 가입했기 때문에 진단비 500만원과 수술까지 하신다면 1천만원까지 수령 가능한 거죠.

<이진선 / 앵커>
정리해보겠습니다. 뇌혈관질환진단비를 준비하신분이면 뇌출혈도 뇌졸중도 모두 보장된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좀 전에 화면에서 뇌혈관진단비를 500만원만 설정하셨는데 좀 더 많게 할 순 없나요?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현재 25세 이상 성인일 경우 단일회사에서 뇌혈관진단비를 보장해주는 한도는 500만원이 최대입니다. 이전에는 10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시기도 있었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워낙 지급확률이 높다보니 점점 보장내용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모든 보험사가 뇌혈관진단비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는 일부 몇 군데 보험회사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 가입 시기가 가장 중요한 겁니다. 만 25세 이하일 경우 어린이보험 가입이 가능한데요. 어린이보험에서는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대 3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방송에서 매번 어린이보험을 잘 가입해야 된다고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저도 한 가지 더 강조드리면, 오늘 주제가 혈관질환이잖아요. 특히나 뇌혈관 관련해서 꼭 추천드리고 싶은 보장이 질병후유장애특약인데요. 당뇨병이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섭다면, 뇌혈관질환은 여러형태의 후유장애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무섭습니다. 움직이거나 말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고요. 치매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보호자의 도움이 있어야 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앞서 예를 그대로 활용해서 만약에 치매에 걸린다면 지급되는 보험금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B라는 사람처럼 보장을 넓게 준비하시면 치매보험을 따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170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당연히 A라는 사람은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없습니다. 참고로 약간의 치매는 40%의 후유장애로 인정되어서 1200만원이 지급됩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질병후유장애특약은 특히나 여성들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은데, 여성들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50세 여성이 질병후유장애특약을 가입하시는데 특약보험료만 2만원입니다. 진단금 3천만원 기준입니다. 예전에는 청소할 때 무릎을 많이 사용하셨죠? 나이가 들어서 무릎이 고장나면 인공관절수술을 많이 하시는데요, 인공관절 수술은 한 쪽 무릎당 30%의 후유장애를 남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양쪽을 모두 하시면 60%입니다. 지급받는 보험금은 무려 1천8백만원입니다.

<이진선 / 앵커>
생활 속 생길 수 있는 질병 보장이 가능한 특약이네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그렇죠 그 외에도 치매, 허리디스크, 노안 등등 여러 가지 보장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인공관절로 보험금을 받았다고 해도 보장이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화면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약간의 디스크나 치매에 걸리더라도 횟수 제한 없이 지급되는 진단금인데요. 예시된 모든 경우가 발생했다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무려 6천 7백만원이 넘습니다. 월보험료 2만원이면 총 내는 비용이 4백 8십만원인데, 이 중 어느 한 가지 경우에만 해당해도 보험료보다 많은 금액을 탈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가성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뇌혈관진단비와 함께 뇌혈관수술비와 질병후유장애특약까지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앞서 설명드린 내용처럼 시청자님의 보장내용도 보완해 드렸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앞서 설명드린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험료는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가장 걱정하셨던 남편분의 보장내용입니다. 기존 보험중에 납입이 거의 끝나가는 유니버셜종신보험은 중도인출기능도 있어서 그대로 유지하고, CI종신보험과 기존통합보험은 정리하고 새롭게 2건의 통합보험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통합보험은 만기가 80세로 짧고 갱신형특약도 일부 있어서 보완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존에 3대진단금이 각각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진단금은 높이고, 암보장도 남녀생식기 암이나 대장점막내암도 일반암으로 지급되게 보장범위도 넓혀 드렸습니다.

뇌질환도 범위가 좁은 뇌출혈이 아니라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단비와 뇌졸중으로, 심장질환도 범위가 넓은 허혈성 심장질환진단비와 급성심근경색진단비로 구성하였습니다. 물론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상해후유장해와 질병후유장해까지 3천만원을 포함시켰습니다. 보험료가 궁금하시죠?

가족력에 대해 완벽대비를 하고서도 보험료는 36만원으로 오히려 기존보다 17만원 가량 절감시켜 드렸습니다. 여기에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료 전체가 납입면제되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역시 전문가님들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장범위는 넓어지고 보장기간도 늘어나면서 보험료는 저렴하기까지, 시청자님의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플랜을 제시해드렸습니다.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가족전체를 보시면 더욱 놀라실겁니다. 기존에 같은 설계사분에게 보장분석을 받았기 때문에 가족모두 CI종신보험을 가입하신 것을 앞서 보셨을 겁니다. 그 금액만 무려 90만원이 넘는다고 말씀드렸죠? 이 부분을 과감히 모두 정리했습니다. 물론 보장내용도 앞서 말씀드린내용처럼 넓혀 드렸고요. 참고로 자녀분들은 아직 어린이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나이여서 어린이보험을 활용했습니다. 보장내용도 부모님보다 더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족전체 보험료가 매월 50만원씩 줄어들게 되었는데요. 이 금액은 앞으로 납입해야 할 총보험료로 계산하면 무려 1억2천만원에 해당됩니다.

<이진선 / 앵커>
어마어마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 어떤 보장을 가져가는냐에 따라서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보험금을 하나도 못 받을 수 있고, 보험료를 불필요하게 많이 지출할 수도 있습니다. 뇌혈관질환 관련해서 조금 더 얘기를 나누어보겠는데요. 실제로 상담 경험 중에서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보험금을 하나도 못 받는 억울한 경우가 많나요? 아니면 잘 준비해서 혜택을 많이 받은 경우라던지 기억나는 사례가 있으면 말씀 좀 해주세요.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저는 안타까운 사연 한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올 4월정도 된 것 같습니 다. 울산에 있는 시청자께서 전화가 오셨어요. 이분은 6살 아들과 5살 딸을 둔 분이었는데 아들이 아파서 병원에 와 있다는 겁니다.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니까 아들이 자꾸 경련을 일으켜서, 보통 “경끼”라고 하죠. 동네병원가니까 큰병원 가보래서 서울 소재 큰 병원에 왔는데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았다는거예요. 앵커님 모야모야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진선 / 앵커>
모야모야병요?? 많이 들어봤는데 희귀병 아닌가요?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모야모야병은 보통 소아한테서 일어나는 뇌혈관질환의 일종인데요. 성인한테도 일어나지만 30대에서 40대에 발병하고, 소아한테는 10살 미만에서 발병하는 인구100만명당 1명 걸리는 희귀병이지요. 뇌혈관의 가지들이 뿌연 담배연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본말로 'moyamoya'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서양보다, 한국,일본,중국에서 더 많이 발병됩니다.

그래서 이 시청자분께서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았는데 기존 보험에서 보장 받을것이 있을까하고 문의 하신거예요. 이분은 건설 노동자이신데 보통 건설 노동자분들은 일당으로 소득을 발생 시키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이분도 그런 경우였는데 와이프분과도 몇 년전에 이혼하시고 혼자 아이들을 키우셨어요.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가정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는 상황이라 병원비며 서울체류비 같은 비용 문제에 아주 많이 걱정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이분이 작년10월에 방송에 상담 신청하셔서 제가 상담을 해드린 케이스거든요. 그분 가정의 상황을 제가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 순간 저도 좀 당황되더라구요. 근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분께 보험금으로 4천만원을 지급받게 해드렸습니다. 의료실비로인한 병원비 빼고요.

<이진선 / 앵커>
4천만원요? 어떻게 그런금액이 나오죠?

<왕태호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기존에 가지고 계셨던 어린이 보험이 24세로 만기종료되는 상품이었고, 2대질병도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밖에 보장을 못받는 특약이라 만기도 100세로 뇌쪽도 가장 범위가 큰 뇌혈관질환진단비로 구성을 새로 해드렸거든요.

모야모야병은 코드가 i67.5로 뇌혈관질환속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뇌혈관질환진단비 3천만원과 모야모야병개두수술비 1천만원 해서 총 4천만원을 지급 받으신거죠. 성인은 보통 뇌혈관질환진단비를 4백~5백만원밖에 가입이 안되지만 20세 미만은 3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니까 그 당시 제가3천만원을 가입하시게 해드린거죠.모야모야병은 수술적 치료가 유일한 방법이라 개두수술을 진행하여 한 달 넘게 입원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건강도 다시 되 찾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분에게는 4천만원이 본인과 가족을 지킬수 있는 돈이 된 것이죠. 저도 참 뿌듯하기도 했고, 책임감 같은 것도 느끼게 하는 사례였습니다.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저도 생각나는 분이 있는데요. 50대 초반에 버스 운전를 하던 남자분이셨는데 여느때처럼 새벽에 일을 나가려고 하는데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온 몸에 힘이 쭉 빠져서 좀 앉아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 했지만 혀도 말려들어가는거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아 가족 도움으로 병원에 갔더니 뇌경색진단을 받고 뇌혈관수술 까지 했는데 고혈압과 당뇨가 있다보니 입원을 한달 보름정도 하셨대요.

치료는 다하셨는데 안타깝게도 오른쪽 팔과 다리에 장해진단을 받으셨어요. 장해가 있으니 버스운전은 할수 없게 되어 실직까지 되셨는데 이 분에게는 중학교 다니는 아들이 있었어요. 앞으로 자녀교육이며 생활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고 눈물을 훔치시더라고요.

넉넉하지 않는 생활 속에서도 아프면 어쩌나 싶어 보험료는 꼬박꼬박 내셨다는데 생명보험사에 종신보험 하나면 모두 해결해 줄 거라 믿었는데 거기 특약으로 뇌출혈진단금만 있어 진단비는 한푼도 못 받으셨다고 분통터진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비싼보험료만 내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엄청들어가고 도움이 안되었다고 하시며 미리미리 점검했어야 했는데 너무 후회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분이 저를 좀 일찍 만났더라면 진단비며 질병후유장해진단금에 앞으로 보험료 낼 부담이 되지 않도록 납입면제까지 보장해 드릴 수 있었는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저는 정리를 좀 도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3대 질환으로 암, 뇌, 심장쪽 진단비를 준비하는데 뇌쪽만 하더라도 생기는 질병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가장 많이 가입하신 뇌출혈진단비는 뇌에 출혈이 발생해야만이 지급이 됩니다. 하지만 뇌출혈진단금으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모야모야병처럼 뇌혈관질환진단비에서만 보상되는 질병도 많습니다. 저희가 앞서 뇌혈관질환을 크게 3가지로 분류했는데 질병분류코드가 10가지만 있는게 아닌가 잘못 알게 되실까봐 한 가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뇌혈관질환의 분류코드 중에서 I67 관련해서 잠시 말씀드리면, 기타 뇌혈관 질환이라고만 말씀드리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질병분류코드 하나에 세부적인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주로 막히거나 파열되지 않고 상세불명이라고 표현되는 질병들입니다. 발생빈도가 아주 낮을 것 같죠? 놀라운 것은 이런 질병들이 뇌출혈진단보다 많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뇌쪽에 가장 범위가 뇌혈관질환진단비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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