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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나눔 플리마켓 '희망트리 마켓'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11.27 14:25
수정2017.11.27 14:25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지난 26일 성수동 어반소스 카페에서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플리마켓 '희망트리 마켓'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반소스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용품, 악세사리, 리빙 및 패션 상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타 애장품 가치경매 △버스킹 공연 △압화 책갈피 및 엽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당일 애장품을 기탁한 셀럽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당일 행사에 직접 판매자로 나서서 자신의 애장품을 판매하였고, 축구선수 이동국 또한 자녀인 오남매(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와 함께 판매자로 등장했다.
'희망트리 마켓'에는 이동국 선수 가족뿐 아니라 다양한 셀럽들이 동참했다. 이동국 선수는 친필 싸인 유니폼 등을 전달했고,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모델 겸 배우 변정수, 가수 하하, 윤도현,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규리, 이민호,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다양한 패션 용품 등을 기탁했다.

개그맨 김재우는 인세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한 부부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넥서스북)'와 커플모자 등의 물품을 전했고,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로 활동하는 레이먼킴?김지우 부부는 육아용품을 나눴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희망트리 마켓'은 12월까지 창원, 제주, 부산, 전주, 대구, 김해 등 전국에서 릴레이 나눔 플리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희망트리 마켓'의 일환으로 '스타 애장품 가치 릴레이 경매'를 굿네이버스 블로그 계정에서 진행한다.

한편 '희망트리'는 2005년부터 진행된 굿네이버스의 대표 연말 캠페인으로 매년 다양한 컨셉으로 연말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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