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하행’ 에스컬레이터 늘린다…이유는?
SBS Biz 김영교
입력2017.11.23 13:49
수정2017.11.23 13:52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why’ - 유용화 시사평론가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혹은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드는 것을 ‘개선’이라 합니다. 그런데 간혹 그 방향성에 따라 공감을 사지 못한다면, 논란이 일기 마련이죠. 서울시가 최근 상행 위주로 되어 있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하행으로 전환키로 했는데요. 분명 시민의 건강을 위한 개선책인데,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Q. 지하철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이용해보신 적 있으시죠?
Q. 이게 보통 상행과 하행으로 구분돼 있는데, 간혹 1기만 설치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상행으로 돼 있잖아요?
Q. 이런 가운데 서울시의 한 정책이 화제가 되고 있죠. 상행 위주의 에스컬레이터를 하행으로 바꾼다는 건데, 이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정리하자면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건강에 더 안 좋단 건데 사실 이해가 잘 안 되는 게요. 보통 사람이라면 오를 때 부담을 더 느끼는 게 맞지 않나요? 이거 검증된 겁니까?
Q. 당연할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반발이 큽니다. ‘제 멋대로 정책’이란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평론가님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Q. 지하철 시설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권한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사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게 따로 있습니까?
Q. 사실 다른 대안은 없었나…이런 의문도 생깁니다. 시간대를 달리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방법도 있을 테고요. 어떻게 보세요?
Q. 한편 논란을 키운 게 ‘유니버셜 디자인’ 정책입니다. 이게 정확히 어떤 겁니까?
Q. 일각에선 서울시의 이번 계획 자체가 유니버셜 디자인 정책 때문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이런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까?
Q. 어찌됐든 서울시의 계획이 진행되긴 하는 건데,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죠. 시민들의 생각을 좀 더 읽었으면, 의견들을 좀 더 수렴했으면, 이런 아쉬움인데요. 끝으로 평론가님께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혹은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드는 것을 ‘개선’이라 합니다. 그런데 간혹 그 방향성에 따라 공감을 사지 못한다면, 논란이 일기 마련이죠. 서울시가 최근 상행 위주로 되어 있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하행으로 전환키로 했는데요. 분명 시민의 건강을 위한 개선책인데,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Q. 지하철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이용해보신 적 있으시죠?
Q. 이게 보통 상행과 하행으로 구분돼 있는데, 간혹 1기만 설치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상행으로 돼 있잖아요?
Q. 이런 가운데 서울시의 한 정책이 화제가 되고 있죠. 상행 위주의 에스컬레이터를 하행으로 바꾼다는 건데, 이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정리하자면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건강에 더 안 좋단 건데 사실 이해가 잘 안 되는 게요. 보통 사람이라면 오를 때 부담을 더 느끼는 게 맞지 않나요? 이거 검증된 겁니까?
Q. 당연할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반발이 큽니다. ‘제 멋대로 정책’이란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평론가님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Q. 지하철 시설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권한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사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게 따로 있습니까?
Q. 사실 다른 대안은 없었나…이런 의문도 생깁니다. 시간대를 달리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방법도 있을 테고요. 어떻게 보세요?
Q. 한편 논란을 키운 게 ‘유니버셜 디자인’ 정책입니다. 이게 정확히 어떤 겁니까?
Q. 일각에선 서울시의 이번 계획 자체가 유니버셜 디자인 정책 때문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이런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까?
Q. 어찌됐든 서울시의 계획이 진행되긴 하는 건데,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죠. 시민들의 생각을 좀 더 읽었으면, 의견들을 좀 더 수렴했으면, 이런 아쉬움인데요. 끝으로 평론가님께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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