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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아시아 주요증시, 중국증시 4거래일 만에 3,400선 회복

SBS Biz 아시아속보
입력2017.11.22 08:39
수정2017.11.22 08:39

21일 아시아 주요증시는 미국증시의 강세 영향에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 니케이 225지수는 미국증시의 상승과 엔화의 약세 전환에 힘입어 전장대비 0.70% 상승한 22,416.48에 마감했다. 엔화 약세에 수출관련주인  토요타가 1.39% 상승세를 보였고, 미즈호파이낸셜이 0.87% 상승하는 등 금융업종도 강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코스피는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세에 0.12% 상승한 2,530.70에 거래를 마쳤으며, 호주 S&P/ASX200지수는 금융업종 강세에 0.30% 상승한 5,963.52에 장을 마감했다.



중화권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일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공시에 0.53% 오른 3,410.50에 마감해 4거래일 만에 3,400선을 회복했다. 유주인터랙티브가 앞으로 12개월래 50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하는 등 20개가 넘는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 공시를 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업종별로는 증권, 가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자유무역항 관련주들은 약세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금융업종 강세에 1.08% 상승한 10,779.24에 장을 마감했다. 케세이금융지주와 푸방금융지주가 각각 6.53%, 4.79% 급등하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1.91%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전장에서 94선 아래애서 거래됐던 달러인덱스는 94선을 상향 돌파해 94.05선에서 마감했고, 달러 강세에 엔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의 112.05엔에서 112.5엔까지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4.80원 하락한 1,095.80원에 마감했다.


(이미지출처: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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