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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키워드] 분당 아파트 화재·정기선 부사장·이영표·하나투어

SBS Biz 손석우
입력2017.11.15 10:06
수정2017.11.15 10:06

■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분당 아파트 화재

오늘의 첫 키워드 분당 아파트 화재입니다.

연합뉴스입니다.

사고 소식으로 시작해 안타까운데요.

어제 새벽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15층 짜리 아파트 5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가 됐지만 엄마 이씨가 사망하고 남편과 아들, 딸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목하셔야 할 부분은 화재 원인이 전기매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전기매트 사용하시는 분들 많아지실 텐데요.

각별히 화재에 주의하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 정기선 부사장

'정기선 부사장' 이라는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더군요.

뉴시스 기사입니다.

정기선씨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20대 초반부터 현대중공업그룹의 차기 후계자로 주목받아온 인물인데요.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 전면에 나섰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계에서는 정기선 부사장의 승진을 놓고 현대중공업의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부사장이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게 2013년이라는 데 입사 후 4년만에 초고속 승진을 해 부사장 대표이사에 올랐군요.

네 그렇군요.

◇ 2018 광주비엔날레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내년 9월 2018 광주비엔날레가 열리게 되는데요.

내년 광주비엔날레는 1인 감독체제를 벗어나 다수 큐레이터제가 도입된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 유명 비엔날레들도 다수 큐레이터제를 택하고 있다는군요.

2018 광주비엔날레는 11명의 큐레이터들이 각자의 색깔을 보여주는 예술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시는 이 11명의 큐레이터들입니다.

비엔날레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이라고 하는군요.

◇ 안철수 유승민 회동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회동을 했습니다.

경향신문입니다.

두 대표가 어제 만나면서 한동안 가라앉았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통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제 만남은 일종의 탐색전이었다고 하는군요.

안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기득권 정치를 깨고 새정치를 하기 위해 만든 정당”이라며 “개혁 파트너로서 깊은 협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 대표는 “평소 안 대표와 국민의당이 개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공감했다”며 “앞으로 두 당이 협력할 부분이 굉장히 넓다”고 화답했습니다.

정계개편의 바람몰이가 시작된 걸까요? 지켜보시죠.

◇ 이영표

서울신문입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축구 해설가 이영표씨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세습논란이 불거진 명성교회에 관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영표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를 향해 “오늘 수십 년 동안 한국교회를 대표했던, 어쩌면 존경받는 모습으로 떠날 수 있었던 한 목사의 마지막 퇴장이 비참하게 ‘세습’이라는 이름으로 끝나고 말았다”며 “퇴장하는 모습 그대로 이미 한국교회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재등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명성교회는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부임하면서 ‘부자 세습’ 논란을 일으킨 목사직 승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 하나투어

서울경제 기사입니다.

약 1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나투어 횡령사건’이 온라인 상에서도 뜨거운 관심거리인데요.

경찰이 용의자인 판매대리점 대표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용의자 A씨는 당초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잠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하나투어 횡령사건은 A씨가 하나투어 본사로 입금해야 할 피해자들의 여행경비를 자신의 개인 계좌나 판매대리점 계좌로 입금받아 횡령한 혐의인데요.

하나투어 측에서 파악한 피해자가 1천명에 달하는 만큼 총 피해 금액은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투어는 피해 고객에게 보상을 해준다는 방침인데, 고객 신뢰에 대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핫이슈 키워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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