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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4년 연장

SBS Biz 김완진
입력2017.11.10 06:30
수정2017.11.10 06:30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어제(9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4년간 지속되며, 양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 말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유통권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슈퍼마켓과 조합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 소매유통망에 제주삼다수 등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위탁 판매합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지난 5년간 해왔던 양사의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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