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창원터널 앞 기름통 운반차 폭발…3명 사망·5명 부상
SBS Biz
입력2017.11.03 09:34
수정2017.11.03 09:3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브리핑’ - 박혜연
11월 3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시죠.
◇ 사드 해빙에…중국 관광객·보따리상 줄선 명동 면세점
동아일보 1면에 실린 사진입니다.
어제 오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입구의 모습인데요.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상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서 면세점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캐리어를 끌고 나온 사람들 대부분은 인기 화장품을 사서 중국에 팔려는 보따리상들이라는데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최근 한중 관계가 이전보다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폭격 맞은 듯…창원터널 앞 기름통 운반차 폭발 3명 사망
어제 오후 창원터널 앞에서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폭격을 맞은듯한 모습인데요.
드럼통에 유류를 싣고 경남 김해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5톤 화물차가 창원터널에서 빠져나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붙었습니다.
이어 유류통이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차 위로 떨어지면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열 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며 세명이 숨지고 다섯명이 다쳤습니다.
◇ 여권·노조 압박 56일 만에…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해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9월 8일 유의선 전 이사가 MBC 노조와 주변 압력에 못 이겨 퇴사한 지 56일 만인데요.
여권 중심의 방문진 재편 작업이 완료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방문진은 조만간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자사고·외고 떨어지면 집에서 먼 일반고 간다…우선선발제 폐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9년도부터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등학교와 동시에 전형을 치릅니다.
지금까지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하더라도 집 주변의 일반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인기가 없어 미달된 변두리 일반고에 강제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과학고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체고 등은 현행대로 우선 전형 방식이 유지됩니다.
◇ 떠나는 ‘프라하의 연인‘ 故 김주혁…연인·동료 배웅 속 ‘영면‘
프라하의 연인, 배우 김주혁씨가 떠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씬데요.
그의 발인식이 어제 오전 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가 운전하다 사고가 난 벤츠 차량에 대한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빈 라덴 컴퓨터 열었더니, 아들 결혼식 영상·톰과 제리·뜨개질 강의가…
미국 중앙정보국이 지난 2011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작전 과정에서 획득한 기밀 자료 47만건을 공개했습니다.
빈라덴은 아들의 결혼식 영상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있었고 여러 차례 재생했다는데요.
빈라덴이 직접 쓴 228쪽의 일기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일기에서 서양은 도덕적으로 느슨한 사회라고 적었다는데요.
또 이밖에 미국 만화영화 톰과 제리와 뜨개질 강의 동영상 등도 발견됐다고 하네요.
◇ 휴스턴, LA 다저스 꺾고 창단 55년만에 월드시리즈 첫 우승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경기 보셨을 겁니다.
55년간의 한이 풀리는 순간이라고 신문은 표현하고 있는데요.
한 시즌 100패를 밥 먹듯 했던 팀이 메이저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다저스와 벌인 월드시리즈 원정 7차전에서 5대 1로 승리하며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1962년 창단 이후 첫 번째 우승입니다.
반면 LA다저스는 29년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11월 3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시죠.
◇ 사드 해빙에…중국 관광객·보따리상 줄선 명동 면세점
동아일보 1면에 실린 사진입니다.
어제 오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입구의 모습인데요.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상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서 면세점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캐리어를 끌고 나온 사람들 대부분은 인기 화장품을 사서 중국에 팔려는 보따리상들이라는데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최근 한중 관계가 이전보다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폭격 맞은 듯…창원터널 앞 기름통 운반차 폭발 3명 사망
어제 오후 창원터널 앞에서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폭격을 맞은듯한 모습인데요.
드럼통에 유류를 싣고 경남 김해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5톤 화물차가 창원터널에서 빠져나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붙었습니다.
이어 유류통이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차 위로 떨어지면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열 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며 세명이 숨지고 다섯명이 다쳤습니다.
◇ 여권·노조 압박 56일 만에…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해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9월 8일 유의선 전 이사가 MBC 노조와 주변 압력에 못 이겨 퇴사한 지 56일 만인데요.
여권 중심의 방문진 재편 작업이 완료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방문진은 조만간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자사고·외고 떨어지면 집에서 먼 일반고 간다…우선선발제 폐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9년도부터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등학교와 동시에 전형을 치릅니다.
지금까지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하더라도 집 주변의 일반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인기가 없어 미달된 변두리 일반고에 강제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과학고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체고 등은 현행대로 우선 전형 방식이 유지됩니다.
◇ 떠나는 ‘프라하의 연인‘ 故 김주혁…연인·동료 배웅 속 ‘영면‘
프라하의 연인, 배우 김주혁씨가 떠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씬데요.
그의 발인식이 어제 오전 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가 운전하다 사고가 난 벤츠 차량에 대한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빈 라덴 컴퓨터 열었더니, 아들 결혼식 영상·톰과 제리·뜨개질 강의가…
미국 중앙정보국이 지난 2011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작전 과정에서 획득한 기밀 자료 47만건을 공개했습니다.
빈라덴은 아들의 결혼식 영상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있었고 여러 차례 재생했다는데요.
빈라덴이 직접 쓴 228쪽의 일기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일기에서 서양은 도덕적으로 느슨한 사회라고 적었다는데요.
또 이밖에 미국 만화영화 톰과 제리와 뜨개질 강의 동영상 등도 발견됐다고 하네요.
◇ 휴스턴, LA 다저스 꺾고 창단 55년만에 월드시리즈 첫 우승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경기 보셨을 겁니다.
55년간의 한이 풀리는 순간이라고 신문은 표현하고 있는데요.
한 시즌 100패를 밥 먹듯 했던 팀이 메이저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다저스와 벌인 월드시리즈 원정 7차전에서 5대 1로 승리하며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1962년 창단 이후 첫 번째 우승입니다.
반면 LA다저스는 29년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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