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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기념 '태백 붐업 콘서트' 열린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10.24 14:34
수정2017.10.24 14:34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G-100일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 성화는 11월 1일 한국에 도착하고,  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개최된다.

이러한 가운데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계가 하나로, 힘찬 태백, 힘찬 함성/Passion. Connected-하나된 열정>을 주제로 '태백 붐업(B00M-UP)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태백문화광장(황지연못)에서 태백시 청소년 100명의 동계올림픽 홍보 플래시몹과 일성왕 천제 행차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김태원과 부활, 남진, 송소희, 라붐, 헤일로, 아모르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에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며, 사회는 아나운서 김범수와 김혜미가 맡는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강원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트위터 영상 메시지로 인사를 전하며, 전국 색소폰 동호회원들의 장엄한 팡파레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전국 연합합창단의 '기적을 만들어봐', '투나잇', '소리쳐' 등 올림픽 응원가를 들을 수 있다.

20시 18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 기원의 의미를 담아 행사장 전체가 소등된다. 이때 관람객들이 LED 촛불과 스마트폰으로 점등을 하고, 태백시 합창단과 함께 '평화의 노래'와 '강원도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태백 붐업 콘서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태백문화광장의 준공을 축하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태백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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