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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키워드] 어버이연합 추선희·추명호 영장 기각·정우택-함승희 고성

SBS Biz 손석우
입력2017.10.20 10:03
수정2017.10.20 10:03

■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어버이연합 추선희



연합뉴스입니다.

국가정보원과 공모해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에게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이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영장 기각 이유였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추씨는 2013년에는 CJ그룹 본사 앞에서 정치풍자 프로그램의 폐지를 촉구하는 규탄시위를 벌이다가 이를 중단하는 대가로 CJ 측으로부터 현금 1천만원과 1천2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등 금품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추명호 영장 기각

노컷뉴스입니다.

같은 날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죠.

이 소식 역시 온라인 상에서 뉴스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 결정에 반발하며 영장 재청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뉴스1 기사입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논의가 계속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양당간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당은 오늘 바른정당과의 통합 이슈를 놓고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엽니다.

시도당위원장들이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등에 관한 지역민심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군요.

현재 당내에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크게 안철수계 인사들과 호남 중진 의원 간 갈등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는군요.

바른정당도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보수 통합, 자강파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과의 통합 주장 등이 당내에서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죠.

◇ 조류인플루엔자 AI

연합뉴스입니다.

이 검색어가 등장하니 화들짝 놀랐습니다.

지난해 나라 전체가 AI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습니까.

그런데 전북 익산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오늘부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실시한다고 하죠.

올해 겨울만큼은 AI를 막아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정우택-함승희 고성

조선일보 기사 보시죠.

어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간 고성이 터졌습니다.

정 의원이 함 사장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는데서 비롯됐는데요. 함 사장이 정 의원의 지적에 반박하면서 목소리가 커졌다고 하는군요.

또 이 과정에서 함 사장이 "다음 질문하시죠"라고 말하자 이 발언에 정 의원이 발끈해 국감장이 한때 시끄러웠다고 하는군요.

◇ 노회찬

국감 소식 또 전해드리죠.

뉴시스 기사입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감장에서 드러누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일반 수용자보다 10배나 넓은 곳에서 지낸다"고 반박했는데요.

일반 제소자가 어느 정도의 공간에서 생활하는 지를 보여주기 위해 국감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눕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지금 노 의원이 누워있는 신문지 면적이 일반 제소자들의 수용면적이라는군요.

노 의원 주장은 박 전 대통령은 이 크기의 10배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요.

핫이슈 키워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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